2차전서 마이촌과 1타 차 공동 선두 포진
최종전 투어 챔피언십 20위 진입 시드 확보
지금 순위 유지 랭킹 포인트 12위까지 도약

노승열의 신바람 행진이다.


그는 18일(한국시간) 미국 오하이오주 콜럼버스 오하이오 주립대학교 골프클럽(파71·7445야드)에서 열린 미국프로골프(PGA) 콘페리(2부) 투어 파이널 시리즈 2차전인 네이션와이드 칠드런스 호스피털 챔피언십(총상금 150만달러) 1라운드에서 8언더파 63타를 몰아쳐 리더보드 상단을 접수했다. 피착슨 마이촌(태국)도 공동 선두 그룹에 합류했다.

노승열이 콘페리 투어 네이션와이드 칠드런스 호스피털 챔피언십 1라운드 12번 홀에서 티샷을 하고 있다. 콜럼버스=AFP연합뉴스

노승열이 콘페리 투어 네이션와이드 칠드런스 호스피털 챔피언십 1라운드 12번 홀에서 티샷을 하고 있다. 콜럼버스=AF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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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대회는 콘페리 투어 파이널 시리즈 2차전이다. PGA는 콘페리 투어 챔피언(총상금 150만달러)까지 4개 대회를 마친 뒤 상위 20명에게 내년 정규 투어 카드를 준다. 노승열은 같은 기간 열리는 PGA 투어 가을 시리즈 1차전인 빌트모어 챔피언십(총상금 500만 달러)을 포기하고 이 대회에 출전했다.

노승열은 이글 1개와 버디 8개, 보기 2개를 엮었다. 10번 홀(파4)에서 출발해 12번 홀(파5)에서 '2온 1퍼트'로 이글을 잡아냈다. 14번 홀 보기는 15번 홀(이상 파4) 버디로 곧바로 만회한 뒤 17, 1번 홀 징검다리 버디와 3~5번 홀 3연속 버디, 다시 7~8번 홀 연속 버디를 쓸어 담았다. 다만, 마지막 9번 홀(파4)에서 티샷이 오른쪽 러프에 빠져 보기를 범한 것이 아쉬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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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승열은 1타 차 공동 선두에 올라 2013년 이 대회에서 콘페리 투어 첫 우승을 거둔 이후 13년 만에 통산 2승 기회를 잡았다. 그는 PGA 투어에선 2014년 취리히 클래식에서 1승을 올렸다. 노승열은 현재 콘페리 투어 포인트 랭킹 49위를 달리고 있다. 지금 순위를 유지한다면 12위까지 도약할 수 있다.

노우래 기자 golfma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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