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연안여객선을 대중교통 요금 수준인 1500원에 이용하는 '아이(i) 바다패스' 사업 지원 대상이 확대된다.


인천시는 오는 21일부터 아이 바다패스 지원 대상에 섬 지역에서 근무하는 직업군인, 군무원, 경찰관, 소방관, 공중보건의가 추가된다고 17일 밝혔다. 시는 관련 조례의 시행규칙 개정안이 최근 심의를 통과하자 21일 공포와 함께 즉각 시행에 들어가기로 했다.

인천시가 편도 1500원에 연안여객선을 이용하는 '아이(i) 바다패스' 사업을 지난해 1월부터 전국에서 처음 시행하고 있다. 인천시 제공

인천시가 편도 1500원에 연안여객선을 이용하는 '아이(i) 바다패스' 사업을 지난해 1월부터 전국에서 처음 시행하고 있다. 인천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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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 바다패스는 인천시민에게 편도 1500원에 연안여객선을 이용할 수 있게 하는 사업으로, 그동안 인천에 주소지를 두지 않은 직업군인 등은 혜택을 받지 못했다.


시는 이번 조치로 도서 지역 안보·치안·의료 현장 근무자 1700여명이 해상 교통비 절감 혜택을 받게 될 것으로 추산했다.

박찬대 인천시장은 "특별한 희생에는 특별한 보상이 따라야 한다"며 "묵묵히 최전방 도서 지역을 지키는 현장 근무자들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드릴 수 있게 돼 뜻깊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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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인천시는 타 시·도 주민을 대상으로 여객선 운임의 70%를 지원해왔으나, 예산 조기 소진으로 인해 지난 7월 25일부터 중단됐다.


박혜숙 기자 hsp066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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