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희용 "내년 연계 진행 효율적 판단"

국민의힘이 강릉시 조직위원장 공모 절차를 취소하기로 했다. 대신 내년에 진행되는 국회의원 보궐선거 공천 절차와 연계해 진행할 방침이다.


정희용 국민의힘 조직강화특별위원장은 17일 오후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열린 조강특위 제24차 회의에서 관련 의결을 했다고 밝혔다.

정희용 국민의힘 조직강화특별위원장(사무총장). 연합뉴스

정희용 국민의힘 조직강화특별위원장(사무총장).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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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 위원장은 "강원 강릉시는 내년 4월 국회의원 보궐선거가 예정된 점을 고려해 별도 조직위원장 선정 대신 국회의원 보궐선거 공천 절차와 연계하는 것이 효율적이라 판단했다"고 말했다. 또 "강릉 국회의원 보궐선거 공천 절차를 최대한 신속히 해줄 것을 당 지도부에 건의할 것"이라고 했다.


조직위원장은 중앙당에서 지역별로 임명하는데, 이후 통상 해당 지역의 당원협의회 위원장이 된다. 강릉의 경우 대법원에서 실형이 확정된 권성동 전 의원의 의원직 상실로 사고당협(당협위원장이 없는 지역)이 된 곳이다. 이번 강릉 조직위원장 공모에는 총 6명이 지원한 것으로 알려졌다.

조강특위는 이날부터 18일, 21일에 걸쳐 사흘간 강릉을 제외한 나머지 35곳의 사고당협 조직위원장 공모 신청자 대상으로 면접 심사를 진행한다. 정 위원장은 "당 정체성 및 경쟁력 등을 종합 평가하고 이를 바탕으로 조직위원장 후보자로서의 적격 여부를 심사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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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 위원장은 "면접 심사 결과 단수 추천이 가능한 곳은 조직위원장 후보자로 (당) 최고위원회의에 건의하고, 단수 추천 이외의 지역은 향후 해당 지역 책임당원 투표를 통해 조직위원장을 선정해 나갈 계획"이라고 했다.


김평화 기자 peac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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