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독점 개발·상업화 권리 확보…계약 규모 최대 4308억원
LRRK2·c-Abl 이중저해 DMT 후보…30억원 규모 지분투자도 단행
SK바이오팜 SK바이오팜 close 증권정보 326030 KOSPI 현재가 79,200 전일대비 1,000 등락률 +1.28% 거래량 114,905 전일가 78,200 2026.09.17 15:30 기준 관련기사 SK바이오팜 세노바메이트, 일본 신약 허가 획득 [클릭 e종목] "SK바이오팜, 임상 1200명 이상반응 없어"…목표가 16만원 유지" SK바이오팜 "국내 제약업계 최초 MSCI ESG 평가 AAA 등급" 이 퍼스트바이오테라퓨틱스의 파킨슨병 치료제 신약 후보물질을 도입한다.
SK바이오팜은 퍼스트바이오와 파킨슨병 치료 후보물질의 글로벌 독점 개발·상업화 권리를 확보하는 라이선스 계약과 30억원 규모의 전략적 지분투자 계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라이선스 계약은 계약금 25억원과 연구·개발·상업화 단계별 마일스톤 최대 725억원, 순매출에 따른 마일스톤 최대 2억6000만달러(약 3558억원)로 구성됐다. 총 계약 규모는 최대 약 4308억원이며, 상용화 이후에는 순매출에 따른 경상기술료(로열티)를 별도로 지급한다.
대상 후보물질은 LRRK2와 c-Abl을 동시에 저해하는 경구용 저분자 화합물이다. 엔도리소좀 기능장애와 알파시누클레인 축적 등 파킨슨병의 주요 병리 기전에 작용하도록 설계됐다. 질병 진행 자체를 늦추거나 변화시키는 질병조절치료제(DMT) 개발을 목표로 한다.
퍼스트바이오는 현재 전임상 후보물질 선정을 위한 연구를 주도하고 있다. SK바이오팜은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향후 임상시험계획(IND) 신청을 위한 후속 개발을 검토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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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계약은 SK바이오팜 오픈이노베이션센터(OIC)가 주도한 첫 후보물질 도입 사례다. SK바이오팜은 국내를 비롯한 아시아의 신약 후보물질을 발굴해 자체 개발·상업화 역량과 연결하는 'East-West Bridge' 전략을 본격화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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