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수 대법관 후보자 임명동의안 국회 본회의 통과
김성수 대법관 후보자에 대한 임명동의안이 17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국회는 이날 오후 본회의를 열어 김 후보자에 대한 임명동의안을 상정, 총투표수 268표에 찬성 227표, 반대 28표, 기권 13표로 가결했다.
앞서 이재명 대통령은 지난달 31일 국회에 김 후보자에 대한 임명동의를 요청했다. 국회는 대법관 임명 동의에 관한 인사청문특별위원회를 구성해 지난 14일 청문회를 진행했고, 지난 16일엔 전체회의를 열어 김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경과보고서를 여야 합의로 채택했다.
인사청문특위 국민의힘 간사인 김형동 의원은 이날 본회의 심사 경과보고를 통해 "풍부한 실무경험과 해박한 법률 지식을 갖고 있고, 대법관 임명 절차 등 현안에 대해 정치적 중립성을 유지하려는 태도를 보이고 있다"며 여당 측 적격의견을 설명했다.
이어 김 의원은 야당 측 부적격 의견과 관련해 "주요 현안에 대한 일부 답변이 명확하지 않아 정치적 중립성을 확보할 수 있을지 우려되며, 보유 아파트 관련 계약 및 세금 문제에 관한 의혹이 제기된다"며 "대법관에게 맞는 도덕, 자질을 갖췄다고 평가하기 어렵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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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임명동의안이 국회를 통과 함에 따라 이재명 대통령이 이를 재가하면 김 후보자는 6년의 대법관 임기를 시작하게 된다.
유제훈 기자 kalama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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