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간 3회 걸쳐 특별 근무 대책
외국인 입국 日 최대 6만명 예상
심사관 인력도 30~47% 늘려
인천공항출입국·외국인청이 추석 연휴와 중국 국경절에 몰릴 여객 수요에 대비해 특별 근무 대책을 시행한다.
인천공항출입국청은 9월말부터 10월초까지 추석, 개천절, 한글날 연휴 및 중국 국경절이 이어짐에 따라 출국장 조기 개방 및 심사관을 보강해 편리한 출입국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17일 밝혔다.
해당 기간 일일 최다 승객 예상일은 추석 연휴 중인 오는 27일로 약 24만5300명의 승객이 몰릴 것으로 예측된다. 추석 연휴 동안 일평균 예상 출입국자는 22만5899명이다. 다음 달 2일엔 외국인 입국자만 5만3000명에서 6만명에 달할 것으로 집계됐다.
이에 인천공항출입국청은 14일간 총 3회에 걸쳐 특별 근무 대책을 시행하기로 했다. 오는 23일부터 27일까지 이어지는 추석 연휴와 9월30일부터 10월5일까지 진행되는 중국 국경절 및 개천절 기간, 10월9일부터 11일까지 한글날 기간 등이다.
우선 14일 중 12일간 출국장 조기 개방 조치를 시행한다. 1터미널 2번 출국장 개방 시간을 오전 6시에서 오전 5시30분으로 앞당기고, 4번 출국장은 오전 6시30분에서 오전 6시로 당긴다. 2터미널의 경우 2번 출국장 개방 시간이 오전 5시30분에서 오전 5시로 변경된다.
출입국 심사관 인력도 보강한다. 출국장 인력은 38명에서 54명으로 42% 늘리고, 입국장 인력은 기본대책 기간 128명에서 166명으로 30% 증원한다. 비상 대책 기간인 9월30일부터 10월3일까지는 188명으로 47% 늘리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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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도 인천공항출입국·외국인청장은 "중국 국경절과 개천절 연휴가 겹치는 기간에 집중적으로 대비하겠다"며 "터미널별 특성에 맞게 특별 대책을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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