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조건 합의서 체결
합작법인 설립하기로
"기술 협력·현지화 단계적 확대"

한화가 아랍에미리트(UAE) 국영 최대 방산기업 에지(EDGE) 그룹과 통합대공망 구축에 나선다.


한화시스템 한화시스템 close 증권정보 272210 KOSPI 현재가 68,900 전일대비 등락률 0.00% 거래량 0 전일가 69,700 2026.09.17 개장전(20분지연) 관련기사 방산, 다시 시동 거나…하락장에도 수익↑ 화학·도소매→석유·가전…2분기 상장사 10곳 중 6곳 ‘어닝 서프라이즈’ "본업·신사업 모두 우수한 한화시스템, 목표가 9만원"[클릭 e종목] 은 지난 15일(현지시간) UAE 아부다비에 위치한 에지 그룹 본사에서 UAE 통합대공망 구축사업에 대한 주요조건합의서를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한화와 UAE 국영 최대 방산기업 에지(EDGE) 그룹이 지난 15일(현지 시간) 통합대공망 구축사업에 대한 주요조건합의서를 체결했다. 양기원 한화시스템 대표(왼쪽)과 하마드 알 마라르(Hamad Al Marar) 에지 그룹 최고경영자가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한화시스템

한화와 UAE 국영 최대 방산기업 에지(EDGE) 그룹이 지난 15일(현지 시간) 통합대공망 구축사업에 대한 주요조건합의서를 체결했다. 양기원 한화시스템 대표(왼쪽)과 하마드 알 마라르(Hamad Al Marar) 에지 그룹 최고경영자가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한화시스템

AD
원본보기 아이콘


주요조건합의서에는 양사의 통합대공망 구축과 관련해 무기체계 도입에 대한 추진 방향과 단계별 검토 내용이 담겼다. 이번 서명은 개별 무기체계 공급을 넘어 한화와 에지가 UAE 통합대공망 구축을 위한 중장기 사업을 함께 공유하고 향후 공동 사업을 구체화하기 위한 기반을 마련했다는 데 의미가 있다.


한화와 에지 그룹은 앞으로 양국 정부 간 방산 협력 방향에 발맞춰 세부 사업 추진 방안을 단계적으로 구체화할 예정이다. 필요한 정부 승인과 협의 절차 등을 거쳐 현지 합작법인 설립과 생산·사업 운영 방안 등을 검토하고 UAE 내 방산 생산 및 유지·보수(MRO) 역량 강화를 위한 현지화도 단계적으로 추진한다.

한화는 장거리·중거리 지대공 유도무기체계를 중심으로, 대드론체계(C-UAS)와 단거리 방공체계 등을 연계해 UAE와 함께 글로벌 대공방어 시장을 선도할 독보적 성능의 통합대공망을 완성한다는 구상이다. 이어 UAE를 중동 및 제3국 시장 진출을 확대하기 위한 교두보이자 전략적 거점으로 발전시켜 나갈 방침이다.


양기원 한화시스템 대표는 "이번 주요조건합의서 서명은 한화와 에지가 단발성 무기체계 공급 관계를 넘어 통합대공망 기술과 산업을 공유하는 전략적이고 동반자적 파트너십으로 진화하는 전환점"이라며 "기술협력과 현지화를 단계적으로 확대해 UAE의 방산업 기반 강화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AD

하마드 알 마라를(Hamad Al Marar) 에지 그룹 최고경영자(CEO)는 "이번 협력은 개별 무기체계 도입을 넘어 UAE의 자립적인 방산 역량과 현지 산업 기반을 확대하는 데 초점을 두고 있다"면서 "에지 그룹은 한화와 함께 지속 가능한 산업협력 기반을 구축해 나갈 것"이라고 했다.


이현주 기자 ecolhj@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배포금지, AI 학습 및 활용 금지>

함께 보면 좋은 기사

새로보기

취향저격 맞춤뉴스

많이 본 뉴스

당신을 위한 추천 콘텐츠

놓칠 수 없는 이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