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개 국책연구기관장, 분야별 정책 공유

한국해양수산개발원, 21일 부산 개최

보호무역주의 확산과 지정학적 갈등으로 글로벌 공급망 불확실성이 커지는 가운데 경제안보와 국가 경쟁력 확보를 위한 공급망 대응 전략을 논의하는 자리가 부산에서 열린다.


한국해양수산개발원(KMI·원장 조정희)은 경제·인문사회연구회(NRC·이사장 이한주)와 함께 오는 21일 부산항국제전시컨벤션센터(BPEX) 5층에서 '글로벌 공급망 위기 대응 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포럼은 해운·항공물류와 첨단산업, 핵심광물 등 국가 경제와 산업 전반에 영향을 미치는 공급망 현안을 종합적으로 살펴보고 우리나라 공급망 정책의 대응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포럼은 이승욱 기획재정부 경제공급망기획관의 '경제안보와 공급망 정책 구조 개선 대응 방향' 기조발제로 시작된다. 이어 이한주 경제·인문사회연구회 이사장이 좌장을 맡아 조정희 KMI 원장을 비롯해 산업연구원, 에너지경제연구원, 한국교통연구원, 한국개발연구원 등 5개 국책연구기관장이 참여하는 라운드테이블이 진행된다.

라운드테이블에서는 공급망 위기에 따른 분야별 정책 현안을 공유하고 기관 간 협력과 범정부 차원의 종합적인 대응 방향을 논의한다.


이어 정부와 국책연구기관, 산업계·학계 전문가들이 참여해 경제안보와 공급망 정책, 해운·항공물류와 공급망, 자원안보와 공급망을 중심으로 우리나라 공급망 전략의 현황과 과제를 살펴본다.


경제안보 분야에서는 글로벌 공급망 재편에 대응한 국가 공급망 정책체계와 경제안보 강화 방향을, 해운·항공물류 분야에서는 공급망 위기 조기 감지를 위한 모니터링과 조기경보체계 구축 방안을 논의한다. 자원안보 분야에서는 자국우선주의 확산에 따른 첨단산업 통상환경 변화와 핵심광물 공급망 안정성 강화 방안을 다룬다.


특히 이번 포럼은 공급망 문제를 개별 산업이나 물류 분야에 국한하지 않고 경제안보와 산업 경쟁력, 물류, 자원안보를 연계해 국가 차원의 대응 방향을 모색한다는 데 의미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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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정희 KMI 원장은 "보호무역주의와 지정학적 갈등 등으로 공급망 위기가 상시화되면서 산업·자원·물류를 아우르는 종합적인 대응이 중요해지고 있다"며 "이번 포럼이 각 분야의 전문성을 모아 실효성 있는 공급망 대응 방향을 모색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포럼은 21일 오후 1시 30분부터 5시 30분까지 진행되며, 행사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 등록할 수 있다. 행사 당일에는 KMI와 경제·인문사회연구회 유튜브 채널을 통해 실시간 중계된다.

KMI 글로벌 공급망 위기 대응 포럼 안내문.

KMI 글로벌 공급망 위기 대응 포럼 안내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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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취재본부 조충현 기자 jchyou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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