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레인이 태국 방콕에서 열린 ‘가스텍 2026’에 참석해 기술을 소개하고 있다.

에어레인이 태국 방콕에서 열린 ‘가스텍 2026’에 참석해 기술을 소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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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체분리막 전문기업 에어레인 에어레인 close 증권정보 163280 KOSDAQ 현재가 3,800 전일대비 등락률 0.00% 거래량 0 전일가 3,965 2026.09.17 개장전(20분지연) 관련기사 [기업탐방]에어레인, 유럽 조선사 '러브콜'…생산능력 4배 늘린다 에어레인, 올해 상반기 매출액 139억7000만원…하반기 회복 전망 에어레인, 파주 미니수소도시에 바이오가스 고질화 설비 공급…청정수소 인프라 사업 확대 이 세계적인 가스·에너지 전시회 '가스텍(Gastech) 2026'에서 신규 개발한 수소 분리막 모듈을 처음 공개했다. 질소 발생과 바이오가스 고질화, 이산화탄소 포집에 이어 수소 분야까지 기체분리막 적용 영역을 확대하며 글로벌 에너지 시장 공략에 나선다.


에어레인은 지난 14일부터 17일까지 태국 방콕에서 열린 가스텍 2026에 참가했다고 17일 밝혔다.

가스텍은 천연가스와 액화천연가스(LNG)를 비롯해 저탄소 에너지, 수소, 전력화, 에너지 분야 인공지능(AI) 등 글로벌 에너지 산업 전반을 다루는 전시회다. 올해 행사에는 약 150개국에서 1000여개 기업과 5만명의 에너지 산업 관계자가 참여할 것으로 예상됐다. 글로벌 에너지 기업과 정부 관계자, 설계·조달·시공(EPC) 기업, 투자기관 및 기술기업 등이 참석해 에너지 전환과 관련한 기술 및 사업 기회를 논의했다.


쉘(Shell), 엑손모빌(ExxonMobil), 셰브론(Chevron), 아부다비국영석유회사(ADNOC), 베이커휴즈(Baker Hughes), 벡텔(Bechtel) 등 주요 글로벌 에너지·엔지니어링 기업들도 참여했다.

에어레인은 이번 전시회에서 새롭게 개발한 수소 분리막 모듈을 처음 선보였다. 회사 측은 글로벌 에너지·EPC 기업 관계자들에게 기체분리막 기술 경쟁력과 해외 프로젝트 레퍼런스를 소개했으며, 일부 관계자들과는 향후 사업 협력을 위한 후속 논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에어레인은 2001년 설립 이후 기체분리막 핵심 소재인 중공사막 생산부터 분리막 모듈 제조, 시스템 설계·제작, 기술 서비스까지 전 과정을 자체 수행하고 있다. 자체 개발한 기체분리막을 활용해 질소와 이산화탄소, 메탄, 수소 등 다양한 기체를 선택적으로 분리하는 솔루션을 공급하고 있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산업용 가스와 친환경 에너지 분야에서 확대되고 있는 적용 사례도 소개했다. 질소 발생용 기체분리막은 산업 현장에 필요한 고순도 질소를 공급하는 주력 제품이다. 바이오가스 고질화용 카트리지 타입 멤브레인 'Meritair'는 바이오가스에서 이산화탄소와 불순물을 제거해 메탄 농도를 높이는 데 활용된다.


에어레인은 중국과 브라질, 말레이시아 등에서 바이오가스 프로젝트를 수행하며 해외 레퍼런스를 확보하고 있다.


이산화탄소 포집·활용·저장(CCUS) 분야에서도 기체분리막 기술을 활용한 솔루션을 공급하고 있다. 혼합기체에 포함된 이산화탄소를 선택적으로 분리·포집하는 방식으로, 기체별 막 투과속도 차이를 활용한다. 설비 구성이 비교적 단순하고 모듈화가 쉽다는 점이 특징이다.


에어레인은 안정적인 질소 발생 사업을 기반으로 바이오가스 고질화와 CCUS, 수소 등 친환경 에너지 분야로 적용처를 확대할 계획이다. 기체분리막 관련 전 공정을 내재화한 기술력과 국내외 프로젝트 레퍼런스를 기반으로 글로벌 에너지·EPC 기업과의 사업 기회를 넓힌다는 전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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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성용 에어레인 대표이사는 "이번 가스텍 2026을 통해 에어레인이 축적해온 질소 분리, 바이오가스 고질화, CCUS 기술뿐만 아니라 새롭게 개발한 수소 분리막 모듈을 글로벌 시장에 알릴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기체분리막 원천기술을 기반으로 적용 산업과 해외 고객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글로벌 친환경 에너지 솔루션 기업으로서 경쟁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장효원 기자 specialjhw@asiae.co.kr
기자가 작성하고 AI가 부분 보조한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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