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LPGA DB 드림 투어 18차전 우승
DB하이텍 15차전에 이어 또 정상
정주리 1타 차 2위, 박소혜 3위 포진

주가인이 2부 투어에서 시즌 2승을 올렸다.


주가인은 16일 충북 음성군 레인보우힐스 컨트리클럽(파72·6426야드)에서 열린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DB 드림 투어 18차전(총상금 1억원) 최종 3라운드에서 4언더파 68타를 작성했다. 그는 최종 합계 10언더파 206타(69-69-68)를 기록해 우승을 차지했다. 지난달 20일 DB하이텍 드림 투어 15차전에 이어 2승을 거뒀다. 우승상금 1500만원을 받아 상금 1위(4675만4329원)로 올라섰다.

주가인이 KLPGA 2026 DB 드림 투어 18차전에서 우승한 뒤 트로피를 들고 미소를 짓고 있다. KLPGA 제공

주가인이 KLPGA 2026 DB 드림 투어 18차전에서 우승한 뒤 트로피를 들고 미소를 짓고 있다. KLPGA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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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가인은 15차전과 같은 대회장인 레인보우힐스 컨트리클럽에서 다시 우승컵을 들어 올려 깊은 인연을 맺었다. 이 골프장은 KLPGA 정규 대회가 열리는 코스다. 페어웨이가 좁고 시야 확보가 어려워 까다로운 코스로 꼽힌다.

그는 우승 직후 인터뷰에서 "생각보다 빠르게 시즌 2승을 거둬 기쁘다. 드림 투어 첫 승을 안겨준 바로 이곳에서 다시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려 더욱 뜻깊고 감회가 새롭다"고 우승 소감을 전했다. 이어 "티샷에 자신이 있기 때문에 편안하게 공략할 수 있었다"며 "남은 시즌에 2승을 더해 내년에는 꼭 KLPGA 투어에 진출하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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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주리 1타 차 2위(9언더파 207타), 박소혜는 3위(6언더파 210타)에 이름을 올렸다. DB그룹이 주최하는 5개 드림 투어 대회 중 피날레를 장식할 DB 드림 투어 20차전은 오는 10월12일 같은 장소에서 펼쳐진다.

노우래 기자 golfma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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