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AI 에이전트 공개 계획
비AI '카카오X'는 매출 10조 도전
카카오 카카오 close 증권정보 035720 KOSPI 현재가 33,600 전일대비 900 등락률 -2.61% 거래량 1,541,198 전일가 34,500 2026.09.16 15:30 기준 관련기사 챗GPT 포 카카오서 상품·카드 추천…카카오툴즈 파트너 추가 카카오, 비영리단체 AI 교육 '카카오테크 NGO AI 클래스' 성료 카카오, 내달 13일 이프카카오 개최…AI 전략·모델 로드맵 공개 가 인적분할 이후 인공지능(AI) 사업을 담당할 '카카오AI'의 2030년 매출 목표를 6조원 이상으로 제시했다.
카카오는 16일 열린 소액주주 대상 온라인 간담회를 통해 이 같은 중장기 로드맵을 발표했다. 김도영 카카오 그룹투자전략실장은 이 자리에서 "카카오AI의 매출을 작년 기준 2조 7000억원에서 2030년 6조원 이상으로 확대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 중 AI 서비스 매출 목표는 약 1조원이다. 이를 위해 AI 서비스의 일간 활성 이용자 수(DAU) 2000만명을 확보하고 카카오톡 체류 시간을 50% 늘린다는 목표다.
카카오AI는 카카오톡, 지도, 광고, 커머스 등 기존 플랫폼에 AI를 결합한다. 이용자의 대화 맥락과 의도를 파악해 실제 서비스 실행까지 한 번에 처리하는 에이전틱 AI 구조다.
오는 10월 카카오톡 기반의 AI 에이전트를 시연하겠다는 계획도 밝혔다. 전현수 카카오 비즈니스 총괄리더는 "오는 10월 열리는 개발자 콘퍼런스에서 몇 개 에이전트를 시연할 예정"이라면서 카카오톡 안에서 별도 애플리케이션(앱)을 거치지 않고 다양한 서비스를 실행·완료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카카오는 모빌리티, 콘텐츠, 커머스 등 주요 계열사 서비스를 연결하는 '통합 멤버십'도 준비 중이라고 발표했다. 인적분할 이후에도 계열사 간 협력이 서비스·계약을 기반으로 이어질 수 있음을 보여주는 사례라는 설명이다.
또 개인정보 보호 이슈에 대응하기 위해 주요 AI 기능은 스마트폰 기기 내부에서 작동하는 '온디바이스' 방식을 적용하며, 자체 대규모언어모델(LLM)과 외부 전문 에이전트를 결합해 서비스를 확대하겠다는 뜻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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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비AI 사업과 투자를 이끌 '카카오X'는 가상자산, 라이브 엔터테인먼트, 로보택시·피지컬 AI 등 미래 성장 분야를 집중 육성해 2030년 매출 10조원을 달성한다는 목표를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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