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영평가 우수기관·사회서비스 발전 유공 잇단 수상
'전남광주행복버스·산들봄 프로젝트' 전국에 소개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전라남도사회서비스원이 보건복지부 경영평가에서 4년 연속 A등급을 기록한 데 이어 사회서비스 발전 유공까지 인정받으며 보건복지부장관상 '2관왕'에 올랐다.

서비스원은 지난 15일 '대한민국 사회서비스 박람회'에서 경영평가 우수기관과 사회서비스 발전 유공 등 2개 분야에서 보건복지부장관상을 수상했다. 전남사회서비스원 제공.

서비스원은 지난 15일 '대한민국 사회서비스 박람회'에서 경영평가 우수기관과 사회서비스 발전 유공 등 2개 분야에서 보건복지부장관상을 수상했다. 전남사회서비스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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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농어촌 등 지역 특성을 반영한 찾아가는 돌봄과 복합사회서비스 모델이 성과를 인정받았다는 평가다.


서비스원은 지난 15일부터 16일까지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열린 '대한민국 사회서비스 박람회'에서 경영평가 우수기관과 사회서비스 발전 유공 등 2개 분야에서 보건복지부장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사회서비스 정책 도입 20주년을 맞아 '사회서비스 20년의 발자취, 함께 만든 변화와 미래'를 주제로 그동안의 사회서비스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정책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서비스원은 앞서 보건복지부가 실시한 전국 시·도 사회서비스원 경영평가에서 4년 연속 A등급을 달성하며 기관 운영의 안정성과 지역 맞춤형 사회서비스 추진 성과를 인정받았다.

여기에 사회서비스 발전과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로 유공 표창까지 받으면서 경영 성과와 현장 서비스 혁신을 동시에 인정받게 됐다.

특히 이번 박람회에서 진행된 전국 시·도 사회서비스원 경영평가 우수사례 발표에서는 '찾아가는 전남광주행복버스'가 대표 사례로 소개됐다.


전남광주행복버스는 의료와 복지, 문화서비스 접근성이 상대적으로 낮은 농어촌과 도서·산간지역을 직접 찾아 주민들에게 필요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현장 중심 사회서비스 사업이다.


주민들이 서비스를 받기 위해 이동하는 기존 방식에서 벗어나 서비스가 주민의 생활현장으로 직접 찾아가는 방식으로 운영해 지역 간 사회서비스 접근성 격차와 돌봄 사각지대를 줄이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서비스원은 그동안 행복버스를 통해 기초 건강관리와 생활지원, 복지상담, 문화체험 등 다양한 서비스를 연계해 주민들이 한자리에서 필요한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운영해 왔다.


이번 우수사례 발표에서도 이러한 지역 특화형 서비스 운영 방식과 현장 성과를 공유해 전국 사회서비스 관계자들의 관심을 받았다.


박람회장에서는 전남사회서비스원이 추진 중인 복합사회서비스 운영모델 실증사업 '산들봄 프로젝트'도 별도의 홍보 부스를 통해 소개됐다.

산들봄 프로젝트는 지역 내 흩어져 있는 사회서비스 자원을 연계해 주민의 생활 욕구에 맞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지역의 사회연대경제 조직과 일자리까지 연결하는 지역 순환형 사회서비스 모델이다.


주민의 돌봄과 생활서비스 수요를 지역 내 공급체계와 연결해 단순한 복지 제공을 넘어 지역경제와 일자리, 공동체 활성화까지 함께 도모하는 것이 특징이다.


서비스원은 이번 박람회를 통해 행복버스와 산들봄 프로젝트 등 현장에서 축적한 사회서비스 모델을 전국 관계기관과 공유하면서 전남형 돌봄 정책의 확산 가능성도 확인했다고 설명했다.


특히 초고령화와 인구감소, 도서·산간지역이 많은 전남의 특성을 반영해 주민들이 사는 곳과 관계없이 필요한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하는 '찾아가는 사회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AI와 비대면 기술 등 디지털 기반의 돌봄서비스도 접목해 서비스 접근성을 높이고, 사회서비스 제공기관과 종사자의 전문성 강화, 민·관 협력체계 확대 등을 통해 지역 돌봄의 공공성과 품질을 함께 높여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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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미경 전라남도사회서비스원장은 "4년 연속 경영평가 A등급과 사회서비스 발전 유공 표창은 임직원과 사회서비스 종사자, 지역사회가 함께 만들어낸 값진 성과"라며 "앞으로도 찾아가는 전남광주행복버스와 산들봄 프로젝트 등 주민들이 직접 체감할 수 있는 지역 맞춤형 사회서비스를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확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정승현 기자 koei9046@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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