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식품연구원 경북본부 착공
270억 투입·2028년 완공 목표
14년간 표류했던 한국식품연구원 경북본부 건립사업이 구미에서 마침내 첫 삽을 떴다.
강명구 국회의원(국민의힘·구미시을)은 16일 구미시 선산읍 교리에서 열린 한국식품연구원 경북본부 착공식에 참석해 사업의 본격적인 출발을 함께했다.
한국식품연구원 경북본부는 총사업비 270억원을 투입해 연구시설과 시제공장 등을 조성하고 2028년 준공·운영을 목표로 한다.
지역 특산품 고부가가치화와 식품 연구개발, 기업 기술지원 등을 통해 구미 식품산업의 연구 기반 역할을 맡는다.
이 사업은 김태환 전 국회의원이 오랜 기간 추진해 온 지역 숙원사업이다.
강 의원은 22대 국회 등원 이후 관계기관과 지속적으로 협의하며 사업 정상화와 착공을 위한 행보를 이어왔다.
특히 지난해 농림축산식품부의 총사업비 282억원 규모 '푸드테크 연구지원센터' 스마트 제조 분야를 구미에 유치하면서 식품산업 연구·실증 기반 확대에도 나섰다.
향후 연구지원센터와 한국식품연구원 경북본부를 연계해 선산을 식품산업과 푸드테크의 연구·실증 거점으로 육성한다는 구상이다.
강명구 의원은 "김태환 전 의원께서 오랜 시간 추진해 온 숙원사업이 14년 만에 첫 삽을 뜨게 돼 뜻깊다"며 "푸드테크 연구지원센터와 경북본부를 유기적으로 연계해 구미 식품산업의 새로운 성장동력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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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년 숙원사업의 착공을 계기로 선산이 식품 연구와 푸드테크를 잇는 산업 거점으로 도약할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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