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도 2가구·진해 1가구 주거환경 개선

"도배·장판부터 방수까지 맞춤 지원"

오래된 집에서 불편을 감수하며 지내던 국가유공자 가구의 주거환경이 새롭게 바뀌었다. 부산항만공사가 부산항 인근 국가유공자와 후손 3가구의 집수리를 마쳤다.


부산항만공사(BPA·사장 송상근)는 한국해비타트와 함께 추진한 '부산항 인근 국가유공자 및 후손 주거환경 개선사업'을 완료하고 지난 15일 창원시 진해구 대상 가구를 찾아 헌정식을 가졌다고 알렸다.

이번 사업은 국가를 위해 헌신한 국가유공자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주거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부산항만공사 직원들이 지난 7월 국가유공자 집수리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부산항만공사 직원들이 지난 7월 국가유공자 집수리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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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항만공사는 지난해 한국해비타트와 업무협약을 맺은 뒤 현장조사를 진행했다. 부산 영도구 2가구와 창원 진해구 1가구를 지원 대상으로 선정하고 모두 6000만원을 투입했다.


집마다 필요한 공사도 달랐다. 도배와 장판을 교체하고 창호를 손봤다. 지붕과 옥상에는 방수공사를 했다. 화장실을 개선하고 안전손잡이도 설치했다.

지난 7월에는 부산항만공사 임직원들이 영도구 1호 가구를 직접 찾았다. 도배와 페인트칠하고 폐가구를 정리하는 등 집수리 봉사에도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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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헌정식에서는 한국해비타트가 사업 추진 과정과 주거환경 개선 내용을 설명했다. 부산항만공사는 국가유공자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후원물품도 전달했다.


송상근 사장은 "국가를 위해 헌신하신 분들이 보다 안전하고 편안한 환경에서 생활하실 수 있도록 도움을 드려 기쁘다"며 "지역의 다양한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주민들이 체감하는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부산항만공사가 국가유공자 집의 주거환경 개선을 마무리하고 헌정식을 갖고 있다.

부산항만공사가 국가유공자 집의 주거환경 개선을 마무리하고 헌정식을 갖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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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취재본부 김용우 기자 kimpro7777@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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