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동반자부터 라이트싱크까지…코트라, 내년 트렌드 도서 출간
'코트라 월드 트렌드 2027'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코트라)가 신기술 기반의 글로벌 산업 지형 변화 속에서 기업들의 새로운 사업 기회 포착을 지원하기 위한 글로벌 트렌드 도서를 발간했다.
코트라는 내년도 세계 시장 변화를 전망한 '코트라 월드 트렌드 2027'(구 한국이 열광할 세계 트렌드 시리즈)을 출간했다고 16일 밝혔다.
올해로 16년째를 맞이한 이번 책은 내년 핵심 트렌드로 '가볍고 유연하게 사는 세대(라이트 싱크 세대)'와 '인공지능(AI) 동반자'를 제시했다. 글루카곤 유사 펩타이드-1(GLP-1) 계열 비만 치료제 대중화로 몸이 가벼워진 현세대가 초저가 제품 소비를 통해 소유 부담을 줄이고, 인간관계의 부담 대신 영화·여행·운동 등만을 위한 임시 동반자를 형성하는 삶의 방식을 조명한다.
또한 일상에 깊게 자리잡은 AI가 사람과 기계, 사람과 사람의 관계를 넓히며 단순한 도구를 넘어 '동반자'로 자리 잡은 현실을 다양한 해외 사례를 통해 입증한다.
책에서는 Z세대(1990년대 후반~2010년대 초반 출생자)의 번아웃 도피처가 된 요양원, AI와의 연애, 딥페이크 판독 AI, 응급실 뺑뺑이를 방지하는 의료 AI 관제 시스템 등 글로벌 현장의 신기술 및 라이프스타일 변화 사례를 담았다.
코트라는 도서 출간을 기념해 오는 19일 교보문고와 공동으로 서울 광화문 교보빌딩에서 '2027 글로벌 비즈니스 트렌드 설명회'도 개최한다. 이번 설명회 주제는 '거시경제·AI·라이프스타일로 조망하는 2027 비즈니스 해법'이다. 전우형 코트라 무역투자정보실장, 박종훈 지식경제연구소장, 김대식 KAIST 교수와 AI 예술을 선보이는 김혜연 안무가가 강연자로 나서, 내년 세계 트렌드와 비즈니스 시사점을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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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경성 코트라 사장은 "AI 대전환 시대에 우리 기업과 독자들이 세계 흐름을 읽고, 새로운 시장에 먼저 발을 디딜 수 있도록 돕고자 한다"고 출간 의의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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