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노동부가 채용 과정에서 연령과 출신 학교에 제한을 두었다는 의혹이 제기된 한화에어로스페이스에 대해 감독에 착수한다.


노동부는 16일 한화에어로스페이스의 경력직 채용 절차 전반을 철저히 조사하겠다고 밝혔다.

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 2026.9.15 조용준 기자

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 2026.9.15 조용준 기자

AD
원본보기 아이콘

이번 조사는 최근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경력 사원을 모집하며 '1980년생 이하'로 나이를 제한하고, 사업장별로 특정 출신 대학을 골라 배정한 내부 가이드라인을 채용 담당자들에게 공유했다는 언론 보도에 따른 조치다.

이에 따라 노동부는 채용 공고문과 내부 심사 기준, 실제 평가 기록 등을 확보해 현장에서 실질적인 차별 조항이 적용되었는지 검증할 방침이다.

노동부는 "감독 결과 위반 사항은 과태료 부과, 시정명령 등 엄중히 조처하고 채용이 투명하고 공정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강력히 지도할 방침"이라고 설명했다.

AD

이어 "앞으로도 공정한 취업 경쟁을 저해하는 채용 차별 행위가 없도록 엄정하게 대응할 것"이라며 "공정한 채용 문화가 안착하도록 지속적으로 지도·감독을 실시하겠다"고 강조했다.

세종=임온유 기자 ioy@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배포금지, AI 학습 및 활용 금지>

함께 보면 좋은 기사

새로보기

취향저격 맞춤뉴스

많이 본 뉴스

당신을 위한 추천 콘텐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