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존보다 4배 빨리 초대용량 데이터 처리
대전-시카고 연결…전송 안정성 기술 검증

KT KT close 증권정보 030200 KOSPI 현재가 53,100 전일대비 400 등락률 +0.76% 거래량 70,096 전일가 52,700 2026.09.28 09:46 기준 관련기사 KT '모두의 AI' 컨소시엄 출범…내달 '이음 인사이드' 베타 서비스 폰 하나로 업무·일상 분리…KT, 5G '앱 슬라이싱' 연내 상용화 KT, 美 앰로직과 미디어칩 공급 MOU…협력사 수출도 지원 가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KISTI)과 함께 구축한 국내 최초의 한미 400Gbps급 단일 국제전용회선을 개통했다고 16일 밝혔다.


KT CI. KT 제공

KT CI. KT 제공

AD
원본보기 아이콘


이번 회선은 KISTI가 운영하는 국가과학기술연구망의 국제 백본으로, 대전 본원과 북미·유럽 연구 네트워크가 집중된 미국 시카고를 연결한다. 망 대역폭이 기존 100Gbps 대비 4배 확대돼 글로벌 공동연구에 필요한 대규모 연구 데이터를 더 안정적으로 처리할 수 있다.

양 기관은 해저케이블 구간 구축과 안정성 검증을 완료하는 등 실제 연구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초고속·초대용량 연구망 운용 기반을 확보했다. 이에 따라 ▲대용량 연구데이터 초고속 전송 ▲국가연구망 글로벌 연결성 강화 ▲국제 공동연구 지원 확대 ▲인공지능(AI)·거대과학·융합연구 분야의 데이터 활용성 향상 등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KT는 현재 아시아 3개·북미 2개의 해저케이블 시스템을 운용하고 있으며, 육양국을 부산과 경남 거제에 이원화해 국제 구간의 지연과 경유 리스크를 최소화했다. KT는 해저케이블 용량 확대와 육양국 다원화를 단계적으로 추진해 국내외 기업과 연구기관의 안정적인 글로벌 데이터 교류 기반을 확대할 계획이다.

AD

전명준 KT 엔터프라이즈부문 엔터프라이즈서비스본부장은 "이번 회선 개통은 국내 연구·개발(R&D) 인프라 경쟁력을 한 단계 높이는 중요한 이정표"라며 "KT는 국제 해저케이블과 글로벌 백본 운용 역량을 바탕으로 KISTI와 협력해 국가 연구망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와 디지털 혁신을 지속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노경조 기자 felizkj@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배포금지, AI 학습 및 활용 금지>

함께 보면 좋은 기사

새로보기

내 안의 인사이트 깨우기

취향저격 맞춤뉴스

많이 본 뉴스

당신을 위한 추천 콘텐츠

놓칠 수 없는 이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