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비사업 통합심의위원회 조건부 통과
기준용적률 30% 완화, 용적률 310%
최고 45층 4003가구 공동주택 신규 공급

서울 강북구 미아동 403번지 일대의 미아2 재정비촉진구역 주택재개발 정비사업이 최고 45층, 4003가구(공공 710가구)로 조성돼 초등학교와 공원을 품은 강북권 일대 최대규모 주거단지로 재탄생한다.


서울시는 제19차 정비사업 통합심의위원회에서 '미아2 재정비촉진구역 주택재개발 정비사업'에 대한 건축·경관·교통·교육·환경·공원·재해 7개 분야 통합심의를 조건부 의결했다고 16일 밝혔다.

서울 강북구 미아동 403번지 일대 조감도. 서울시

서울 강북구 미아동 403번지 일대 조감도. 서울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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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아2구역은 재정비촉진사업 규제혁신 적용 사업장으로, 지난 1월 재정비촉진계획 변경을 통해 기준용적률을 완화 적용됐다. 법적 상한용적률도 약 310% 이하의 계획용적률이 적용됐다.

해당 구역은 경사 지형과 좁은 골목길 등 열악한 주거환경이 개선되고, 구역 내 어린이공원과 소공원 등이 조성될 예정이다. 가로변 근린생활시설과 그늘 보행로도 조성된다.


단지 중심엔 최고 45층 고층 주거동이 배치되고, 주변 지역과 인접한 부분은 층수를 낮춘다. 또 격자형의 통경축 확보로 개방감을 높인다.

아울러 시민대학·주민센터·사회복지시설 등 공공시설이 조성되고, 보육·돌봄 시설이 확충될 예정이다.


통합심의위원회는 과도한 주동의 길이를 조정해 도시 경관을 개선할 것을 주문했다.


한편 이날 미아11구역에 대한 건축·경관·교통·재해·교육·공원·환경 등 7개 분야의 통합심의안도 조건부 의결됐다. 이로써 미아11구역은 정비사업 추진 15년 만에 최고 26층 656가구의 신축 단지로 거듭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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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노준 서울시 주택실장은 "신속한 사업 추진을 위한 집중 공정관리를 통해 정비사업이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심성아 기자 hear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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