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 삼성 AI센터 착공…‘지역경제’로 잇는다
60㎿ 규모 본격 공사
삼성물산, 지역 건설업체 참여 확대
19조원 투자계획 실행
삼성SDS의 구미 AI 데이터센터가 본격적인 착공에 들어가면서 삼성의 구미 19조원 투자계획 실행에도 속도가 붙고 있다.
구미시는 15일 시청에서 삼성SDS·삼성물산 관계자들과 '지역과 함께 짓는 AI 데이터센터, 지역 상생 발전 간담회'를 열고 데이터센터 건립 과정에서 지역 기업의 참여를 확대하는 방안을 논의했다.
삼성SDS 구미 AI 데이터센터는 60㎿규모로 구축된다.
제조·로봇·자동화 산업과 연계되는 핵심 AI 인프라로, 구미의 첨단산업 전환을 뒷받침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시공을 맡은 삼성물산은 사업의 적기 추진과 함께 지역 우수 건설업체의 참여를 확대해 대규모 투자 효과가 지역 건설경기 활성화로 이어지도록 협력하기로 했다.
이번 착공은 삼성전자와 삼성SDS가 구미에 추진하는 19조원 규모 미래산업 투자 실행의 신호탄이라는 점에서도 주목된다.
향후 구미에는 휴머노이드 로봇 양산체계와 제조 AX 기반 AI 드리븐 팩토리, AI 데이터센터 등이 구축될 예정이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대규모 기업 투자가 지역경제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려면 지역기업과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상생으로 이어져야 한다"며 삼성SDS와 삼성물산에 지역업체 참여 확대를 당부했다.
삼성의 AI·로봇 투자가 '구미의 미래산업'에 그치지 않고 지역기업 성장으로 연결될지가 관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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