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랩 "AI 네이티브 보안 플랫폼 기업으로 도약…2035년까지 매출 1조원 목표"
2035년까지 매출 1조원, 글로벌 비중 30%
에이전틱 AI 보안 구현
향후 3년간 AI에 1000억 투자
"인공지능(AI) 시대를 맞이해 안랩의 넥스트는 AI 네이티브 보안 플랫폼 기업으로의 도약입니다."
안랩이 창립 31년 만에 AI 네이티브 기업으로 전환하겠다고 16일 선언했다. 강석균 안랩 안랩 close 증권정보 053800 KOSDAQ 현재가 85,700 전일대비 2,700 등락률 -3.05% 거래량 90,115 전일가 88,400 2026.10.19 12:27 기준 관련기사 안랩, 싱가포르서 AI 네이티브 보안 운영 역량 선봬 SKT·업스테이지-보안기업·대학과 ‘독자 AI 사이버보안 협의체’ 출범 안랩 V3, 글로벌 보안 평가서 만점…기업용·개인용 '우수 제품' 선정 대표는 이날 서울 강남구 웨스틴 서울 파르나스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이같이 밝히고 2035년까지 매출 1조원과 글로벌 매출 비중 30% 이상을 달성하겠다고 말했다.
개별 제품 단위에서 AI가 기능을 제공했던 단계에서 나아가 전사 보안 포트폴리오와 사업 체계 전반으로 AI 기술 적용을 확대한다는 구상이다. 그 중심에는 자체 AI 보안 플랫폼 안랩 AI 플러스가 있다. 자체 AI 보안 플랫폼 '안랩 AI 플러스'를 토대로 분산된 데이터를 통합하고 여러 AI 에이전트가 협업해 보안 운영 과정을 수행하는 에이전틱 AI 기반 아키텍처를 구현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강 대표는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중심 사업 구조 ▲AI 네이티브 보안 ▲고객의 보안 가치와 안랩의 성장을 내세웠다.
안랩은 라이선스 중심에서 SaaS 중심 구조로 전환하며 구독형 사업을 강화한다. 보안제품·서비스를 변화하는 고객의 보안 환경과 운영 요구에 맞춰 지속적으로 업데이트하기 위해서다. 이를 위해 제품·서비스를 '안랩 AI 플러스 엔드포인트'와 '안랩 AI 플러스 섹옵스' 등으로 재편한다. 엔드포인트는 기기별 위협을 탐지·차단하는 역할을, 섹옵스는 보안 데이터 통합 분석과 대응을 맡는다.
여러 보안 제품에서 수집한 위협 데이터를 통합하고, AI가 분석하는 AI 네이티브 보안도 구현한다. 안랩은 현재 보안 특화 AI 모델 13종과 업무 도구 60개 등을 활용하고 있으며, AI 보안관제 업무 처리 시간을 5분에서 2분으로 줄였다.
향후 3년간 AI 인프라와 연구개발(R&D) 분야에는 1000억원을 투자한다. AI 컴퓨팅, 인프라, R&D 역량 등을 강화해 엔지니어링 전반의 AI 전환에 속도를 높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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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 대표는 "AI가 사이버보안의 게임 룰과 보안산업의 경쟁 질서를 바꾸는 시점에서, 안랩 AI 플러스가 넥스트 챕터"라며 "고객이 인공지능(AI) 시대 보안 문제를 마주할 때 가장 먼저 떠올리는 'AI 네이티브 보안 플랫폼 기업'으로 성장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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