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식소고기, 비법간장가을무비빔밥 도시락 1, 2위
여성 구매 비중 42%로 카테고리 최고
채솟값 급등 속 5000원대 가성비 웰빙 한 끼로

세븐일레븐은 가수 성시경과 협업해 내놓은 '시경 픽(Pick) 제철 비빔밥 시리즈'가 출시 2주 만에 누적 판매량 30만개를 넘어섰다고 16일 밝혔다.


세븐일레븐에 따르면 지난 2일 출시한 '전주식소고기비빔밥'과 '비법간장가을무비빔밥'은 세븐일레븐 도시락 판매 순위에서 각각 1위와 2위를 기록 중이다. 지난 7일 선보인 '비법강된장불고기비빔밥'도 10위권에 진입했다. 신제품 흥행에 힘입어 도시락 매출도 늘었다. 세븐일레븐의 도시락 매출 증가율은 올해 1~8월 전년 동기 대비 19%였지만, 비빔밥 시리즈가 출시된 이달 1~15일에는 25%로 높아졌다.

세븐일레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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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븐일레븐은 외식 물가가 오른 가운데 5000원대 가격으로 제철 나물과 고명을 즐길 수 있다는 점이 소비자의 호응을 얻은 것으로 분석했다. 한 그릇에 여러 재료를 담은 '원팟' 형태로 먹기 편하고, 기존 튀김·육류 중심의 편의점 도시락보다 부담이 적다는 점도 인기 요인으로 꼽았다.


여성과 외국인 고객의 구매도 두드러졌다. 지난 2~15일 비빔밥 시리즈의 여성 구매 비중은 42%로 일반 정찬 도시락보다 9%포인트 높았다. 같은 기간 외국인 고객의 비빔밥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82% 증가했다.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도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 세븐일레븐 공식 인스타그램에 올라온 관련 콘텐츠의 누적 조회 수는 250만회를 넘어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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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븐일레븐은 오는 21일까지 총상금 2000만원 규모의 생성형 인공지능(AI) 광고 공모전도 진행한다. 'K-비빔밥, 세계를 뒤집다'를 주제로 전주식소고기비빔밥을 재해석한 영상을 모집해 대상 수상자에게 1000만원을 지급한다.


임혜선 기자 lhsr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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