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 도시재생·산업전환 협력 모색
양 도시 청소년 교류 성과 공유
탄소중립·신산업 육성 정책 경험도 나눠
정 시장 “역사·문화 잇고 공동 현안까지 협력의 폭 넓힐 것”

경기 화성특례시(시장 정명근)가 프랑스 덩케르크시와 청소년 교류를 넘어 도시재생과 산업전환, 탄소중립 분야로 협력 범위를 넓힌다.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오른쪽)이 지난 14일(현지시간) 프랑스 덩케르크시에서 파트리스 베르그리에트 덩케르크시장과 양 도시의 교류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 화성시 제공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오른쪽)이 지난 14일(현지시간) 프랑스 덩케르크시에서 파트리스 베르그리에트 덩케르크시장과 양 도시의 교류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 화성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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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는 정명근 시장을 단장으로 한 대표단이 14일(현지시간) 덩케르크시를 방문해 청소년 국제교류 성과를 공유하고 양 도시의 교류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고 15일 밝혔다.


화성시와 덩케르크시는 전쟁의 기억을 보존하고 평화의 가치를 공유하는 '기억의 도시 네트워크'를 계기로 인연을 맺었다. 지난 8월에는 덩케르크시 청소년 대표단이 화성을 찾아 '기억과 평화'를 주제로 국제교류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대표단은 이날 덩케르크 도심과 주요 도시재생 현장을 둘러봤다. 산업도시의 역사적 정체성을 보존하면서 낡은 도시 공간을 재편한 사례를 살펴보고 화성시 정책에 적용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했다.


지역혁신 지원기관인 '에코시스템D'도 방문했다. 대표단은 지역 기업 지원과 신산업 육성, 기업 유치, 산업 분야 탄소 배출 감축 등 덩케르크시의 정책 추진 사례를 듣고 관계자들과 의견을 나눴다.

정 시장은 이어 파트리스 베르그리에트 덩케르크시장과 만나 두 도시의 교류 성과와 향후 협력 방향을 논의했다. 두 시장은 지난 8월 화성에서 진행된 청소년 교류 활동 영상을 함께 시청하고, 청소년들이 서로의 역사와 문화를 이해할 수 있도록 교류를 지속하기로 뜻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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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재생과 산업전환, 탄소중립 등 두 도시가 공통으로 직면한 현안에 대해서도 정책과 경험을 공유하며 협력 가능성을 모색했다.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오른쪽)이 지난 14일(현지시간) 프랑스 덩케르크시에서 파트리스 베르그리에트 덩케르크시장과 양 도시의 교류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화성시 제공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오른쪽)이 지난 14일(현지시간) 프랑스 덩케르크시에서 파트리스 베르그리에트 덩케르크시장과 양 도시의 교류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화성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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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명근 시장은 "지난 8월 화성에서 시작된 청소년들의 만남은 서로의 역사와 문화를 이해하고 두 도시를 더욱 가깝게 잇는 의미 있는 계기가 됐다"며 "청소년 교류를 이어가는 동시에 도시재생과 산업전환 등 공동 관심 분야에서도 정책과 경험을 나누며 협력의 폭을 넓혀가겠다"고 말했다.


화성=이종구 기자 9155i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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