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교육청이 올여름 기록적인 폭우로 큰 피해를 본 경남 거제·통영지역과 대홍수로 대규모 피해가 발생한 네팔 이재민들을 위해 성금을 내놓았다.
도 교육청은 갑작스러운 자연 재난으로 삶의 터전을 잃고 어려움을 겪는 국내외 이재민을 돕고 그들의 일상 회복을 지원하기 위해 모은 구호 성금을 전달한다고 15일 밝혔다.
지난 1일부터 10일까지 본청, 직속 기관, 교육지원청, 도내 학교 소속 교직원들이 십시일반으로 모은 성금은 모두 2억 6077만 4120원이다.
거제·통영 이재민 지원에는 교직원 5193명이 참여해 총 1억 2547만 7100원을 전달했다.
네팔 홍수 피해 지원에는 교직원 5420명이 1억 3529만 7020원을 모금했다.
이들이 낸 성금은 피해 지역의 신속한 복구와 이재민의 생활 안정, 교육환경 복구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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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순기 교육감은 "예고 없이 닥친 재해로 큰 어려움을 겪고 계신 국내외 이재민 여러분께 깊은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라며 "경남 교육 가족이 한마음으로 모은 따뜻한 정성이 피해지역 주민들의 조속한 일상 회복과 아이들의 안전한 교육환경을 되찾는 데 조금이나마 힘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영남취재본부 이세령 기자 ryeo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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