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업주 한승표 대표가 지분 되사들여

사모펀드(PEF) 운용사 JC파트너스가 법인보험대리점(GA) 굿리치 지분을 창업자에 팔며 투자금을 4년 반 만에 회수했다.

굿리치.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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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JC파트너스는 2022년 1850억원을 투자해 굿리치 경영원을 인수한 후 이번 매각으로 약 4000억원을 회수했다고 밝혔다. 굿리치 창업자인 한승표 대표가 지분을 되사들여 경영권을 다시 확보했다.


투자수익률은 총수익률(IRR) 기준 21%, 투자원금 대비 회수배수(MOIC)는 2.4배를 기록해 투자 원금의 약 2.4배를 돌려받았다. 매각 과정에서 평가된 굿리치의 지분 100% 가치는 약 6000억원이다.

이번 거래는 한 대표가 재무적투자자(FI)인 베이사이드프라이빗에쿼티(PE)와 케이엘앤파트너스를 유치하고, 기존 주주 간 계약에 따른 콜옵션(살 수 있는 권리)을 행사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한 대표는 지난 6월 JC파트너스에 콜옵션 행사 의사를 통지했다. 외부 평가기관 가치평가와 협상을 거쳐 거래 조건을 확정했다.

굿리치는 JC파트너스 인수 후 재무구조가 개선됐다. 2022년 3213억원이던 매출은 지난해 6446억원으로 늘었다. 영업이익은 27억원 적자에서 552억원 흑자로 돌아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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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C파트너스 관계자는 "재무구조와 수익성을 개선하는 동시에 사업의 질적 성장을 이끌어온 것이 기업가치 상승과 성공적인 투자금 회수로 이어졌다"고 말했다.


최태원 기자 peaceful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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