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세계폐암학회(WCLC) 코어라인소프트 심포지엄
구진모 교수 "폐암검진 확대될수록 AI 활용 판독 효율화 중요"

코어라인소프트 코어라인소프트 close 증권정보 384470 KOSDAQ 현재가 2,650 전일대비 95 등락률 +3.72% 거래량 26,569 전일가 2,555 2026.09.15 15:30 기준 관련기사 의료AI, 검출 넘어 리포트·추적관리로…“의사와 보완 관계” 코어라인소프트·옵텔럼, 폐결절 AI 플랫폼 연계 추진 코어라인소프트, 상반기 매출 45.7%↑…해외 매출 123%↑ 는 지난 11일 세계폐암학회(WCLC 2026)에서 심포지엄을 열고 폐암검진 AI의 역할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날 심포지엄에서 구진모 서울대병원 영상의학과 교수는 국가 폐암검진이 확대되면서 늘어나는 컴퓨터단층촬영(CT) 판독량을 효율적으로 처리할 수 있는 판독체계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한국은 2019년부터 국가폐암검진을 시행하고 있으며 검진 대상 확대가 논의되면서 향후 판독 수요도 증가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구진모 서울대병원 영상의학과 교수가 지난 11일 개최된 세계폐암학회(WCLC 2026) 코어라인소프트 심포지엄에서 기자들의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 코어라인소프트

구진모 서울대병원 영상의학과 교수가 지난 11일 개최된 세계폐암학회(WCLC 2026) 코어라인소프트 심포지엄에서 기자들의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 코어라인소프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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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 교수는 "검진 대상자가 늘어날수록 AI가 폐결절을 찾는 정확도뿐 아니라 정상·저위험 사례를 선별하고 의료진이 판단이 필요한 사례에 집중할 수 있도록 하는 등 판독 업무를 효율화하는 역할이 중요해질 수 있다"고 말했다.


이날 심포지엄에선 독일의 폐암검진 사례도 소개됐다. 독일은 올해 저선량 흉부CT(LDCT) 폐암검진을 법정건강보험 체계에서 본격 시행하면서 1차 판독기관과 2차 전문판독기관이 연계되는 구조를 갖췄다. 구 교수는 "이에 따라 AI 역시 단순 병변 검출을 넘어 기관 간 영상·판독 결과를 연결하고 이전 영상과 비교하는 등 검진 과정 전반을 지원하는 역할의 중요도가 높아지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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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어라인소프트는 한국 국가폐암검진을 비롯해 독일·프랑스·이탈리아 등 유럽 폐암검진 사업에 참여하고 있다. 코어라인소프트 관계자는 "유럽 다국가 레퍼런스를 기반으로 AI의 역할을 단일 판독 보조에서 대규모 폐암검진 운영을 지원하는 인프라로 확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박정연 기자 j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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