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년 목동 교육 자부심 이어간다
롯데건설 '소르본 프로젝트' 첫선
숲과 교육이 어우러진 주거 공간

15일 서울 양천구 오목교역 바로 앞에 위치한 목동 르엘 라운지. 3층 입구 안으로 들어서자 복잡한 목동의 도시 분위기와 180도 다른 풍경이 펼쳐졌다. 잔잔하고 고요한 오솔길을 따라 들어오니 마치 숲속에 온 것 같은 착각이 들 정도로 향기와 소리, 풍경이 조성돼 있었다.

15일 서울 양천구 오목교역 바로 앞에 위치한 목동 르엘 라운지. 3층 입구 안으로 들어서자 복잡한 목동의 도시 분위기와 180도 다른 풍경이 펼쳐졌다. 잔잔하고 고요한 오솔길을 따라 들어오니 마치 숲속에 온 것 같은 착각이 들 정도로 향기와 소리, 풍경이 조성돼 있었다. 심성아 기자

15일 서울 양천구 오목교역 바로 앞에 위치한 목동 르엘 라운지. 3층 입구 안으로 들어서자 복잡한 목동의 도시 분위기와 180도 다른 풍경이 펼쳐졌다. 잔잔하고 고요한 오솔길을 따라 들어오니 마치 숲속에 온 것 같은 착각이 들 정도로 향기와 소리, 풍경이 조성돼 있었다. 심성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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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은 2만6000여세대 규모의 미니 신도시급인 목동 14개단지의 재건축을 앞두고 롯데건설이 본격 수주전에 돌입하기 위해 마련한 홍보관이다. 이 회사 홍효정 인테리어 팀장은 "라운지의 시각적인 요소 외에도 자연의 소리와 숲속의 향기 등 감각을 자극하는 요소들이 앞으로 목동 르엘 단지에 펼쳐질 조경 공간의 이미지"라고 소개했다.


롯데건설은 목동 르엘의 컨셉트를 '소르본 프로젝트'라고 설명했다. 프랑스 파리 라탱 지구에 위치한 소르본대학교 이름에서 차용한 것으로, 라탱 지구의 자연과 휴식, 문화, 학문과 지성에 주목했다. 주거와 교육, 자연과 녹지가 중요한 일부가 된 목동의 이미지와 일치한다는 판단 때문이다. 권동혁 롯데건설 도시정비팀 그룹장은 "목동은 40년 동안 만들어온 교육 도시의 자부심"이라면서 "다음 세대로 어떻게 이어갈 것인가에 대한 물음에 목(木)동이라는 이름에서 교육의 도시이면서 숲의 도시로 보았고 '소르본 프로젝트'의 출발점이 됐다"고 설명했다.

[르포]파리 소르본의 숲·지성을 품다…롯데건설 '목동 르엘' 라운지 공개 원본보기 아이콘

롯데건설은 '소르본'이라는 큰 개념 안에서 북 카페, 프리미엄 학습 공간 등을 통해 배움이 일상이 되는 주거 문화를 만들고, 숲과 건축을 하나로 연결하고자 한다. 또 현대 미술, 큐레이션 등을 통해 예술이 일상이 되도록 의도했다.

15일 서울 양천구 오목교역 앞에 위치한 목동 르엘 라운지에서 롯데건설 관계자들이 목동 신시가지 수주 전략과 르엘 라운지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사진 오른쪽부터 권동혁 도시정비팀 그룹장, 홍효정 인테리어팀 팀장, 송강수 설계팀 팀장, 강영수 도시정비팀 팀장. 심성아 기자

15일 서울 양천구 오목교역 앞에 위치한 목동 르엘 라운지에서 롯데건설 관계자들이 목동 신시가지 수주 전략과 르엘 라운지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사진 오른쪽부터 권동혁 도시정비팀 그룹장, 홍효정 인테리어팀 팀장, 송강수 설계팀 팀장, 강영수 도시정비팀 팀장. 심성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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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롯데건설은 목동 14개 단지 중 2, 7, 11, 14단지에서 집중적으로 홍보 활동을 벌이고 있다. 권 그룹장은 "호텔 서비스와 유통, 문화재단 등 그룹과의 시너지를 높일 계획을 하고 있다"며 "준공 이후에도 커뮤니티 운영과 관리까지 신경 쓸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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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강수 롯데건설 설계팀장은 "해외설계사 영입을 고려하고 있다"며 "소르본 등을 협의해 디자인을 구체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도시에서 숲이 나타났을 때 안식이 느껴지게끔 공간을 만들어볼 것"이라며 "단지 내 녹지 비율을 높이는 것도 계획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목동 라운지는 다음 달 1월 정식 오픈한다. 목동 지역 주민 누구든 방문할 수 있다. 콘서트를 통해 주 1회 주민들과 소통하고 콘서트가 없는 날엔 세무·금융 서비스가 운영될 예정이다.


심성아 기자 hear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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