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의 경계가 사라진 시니어 라이프스타일 확산에 시니어 주거 역할도 변화
기존 의료·돌봄 중심에서 전 연령을 아우르는 라이프 케어 형태 주거 모델까지 등장

나이 틀 깬 라이프스타일… 전 연령 누리는 프리미엄 주거 ‘파크로쉬 서울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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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중장년층이 나이라는 틀에서 벗어나, 싸이의 흠뻑쇼나 패션 플랫폼 무신사 등 젊은 층 중심의 문화·소비 영역을 적극적으로 즐기며 '나이에 맞는 라이프스타일'의 경계를 허물고 있다.


과거에는 나이가 삶의 방식을 구분하는 기준으로 작용했다. 세대에 따라 즐기는 음악과 패션은 물론 여가와 소비, 사람들과 어울리는 방식까지 자연스럽게 달라질 것이라는 인식이 있었다. 하지만 최근에는 이러한 세대별 라이프스타일의 경계가 점차 흐려지고 있다.

실제 와이즈앱이 신용·체크카드 결제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올해 6월 무신사 결제 고객 가운데 40~50대가 차지하는 비중은 25.4%로 집계됐다. 젊은층을 대표하는 패션 플랫폼이지만 결제 고객 4명 중 1명은 40~50대인 셈이다.


라이프스타일의 변화는 주거 선택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다. 특히 지금까지 연령을 기준으로 구분돼 온 시니어 주거에서 이러한 변화는 더욱 두드러진다.

그동안 시니어 주거는 일정 연령 이후의 삶을 위한 별도의 주거 형태로 발전해왔다. 나이가 들면서 필요한 의료와 건강관리, 식사, 생활 지원 등을 한곳에서 제공하며 안정적인 노후생활을 지원하는 것이 핵심이었다. 실제 상당수 시니어 레지던스가 일정 연령 이상을 입주 대상으로 두고 있는 것도 이 때문이다.


하지만 나이가 곧 라이프스타일의 변화를 의미하지 않게 되면서, 시니어 주거를 바라보는 기준도 달라지고 있다. 단순히 돌봄과 생활 지원을 제공하는 공간을 넘어, 현재의 라이프스타일을 나이가 들어서도 지속할 수 있는 형태로 진화하고 있다. 의료 서비스와 건강관리는 기본이며 식사, 운동, 문화·여가, 커뮤니티, 컨시어지 서비스까지. 일상 전반을 아우르는 라이프 케어 서비스가 시니어 주거의 경쟁력으로 떠오르고 있는 것이다.


시니어 주거의 역할이 일상 전반으로 확대되면서, 그동안 연령을 기준으로 구분해 온 입주 대상의 경계도 점차 흐려지고 있다. 건강관리와 균형 잡힌 식사, 운동, 문화·여가 등 삶의 질을 높이는 서비스는 특정 연령대에만 필요한 것이 아니기 때문이다.


과거 일부 고급 시니어 레지던스의 전유물로만 여겨졌던 라이프 케어 서비스가 이제는 나이와 무관하게 모든 세대가 누릴 수 있는 새로운 주거 기준으로 자리 잡고 있다.


이러한 주거 트렌드의 변화를 반영해 선보인 곳이 바로 '파크로쉬 서울원'이다. 서울 광운대역세권 복합개발사업 '서울원' 내 조성되는 '파크로쉬 서울원'은 다양한 라이프 케어 서비스를 갖추면서도 입주 연령에 제한을 두지 않은 프리미엄 민간임대주택이다.


특정 연령 이상으로 입주 자격을 제한하는 기존 시니어 주거와 달리 전 연령대가 입주할 수 있어, 건강할 때부터 자신의 몸을 관리하고 편리한 생활과 다양한 여가를 누리려는 수요까지 폭넓게 아우를 수 있다는 것이 특징이다.


'파크로쉬 서울원'은 강원도 정선에 위치한 웰니스 리조트 '파크로쉬'의 운영 철학을 주거에 접목해 단순한 주거 공간을 넘어 몸과 마음의 건강한 일상을 지원하는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입주민들은 파크하얏트 서울과 안다즈 강남 등 5성급 호텔 운영 노하우를 기반으로 한 컨시어지 서비스가 제공되며, 프리미엄 식단을 반영한 호텔식 식사 서비스도 이용할 수 있다. 의료·건강관리 서비스도 마련된다. 서울아산병원과 노원을지대학교병원과의 협약을 기반으로 진료 연계 및 응급 상황 대응도 지원받을 수 있다.


한편 '파크로쉬 서울원'은 지하 3층~지상 최고 49층, 2개 동, 전용면적 70~80㎡, 총 768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현재 선착순 동·호 지정 계약 중으로 계약금 5%(1차 1,000만원 정액제)와 중도금 무이자 혜택이 적용된다. 2026년 계약자에게는 10년간 보증금 동결 혜택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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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러리는 서울시 노원구 마들로1길 일원에 위치해 있으며, 입주는 2028년 7월 예정이다.


이상현 기자 lshb0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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