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동혁 대표, 미셸 스틸 주한 미 대사 접견
張 "동맹의 기본은 신뢰"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는 15일 "한미 양국이 가까운 미래만 바라보지 않고 장기적으로 공동의 이익을 키워가는 선택을 해야 한다"고 밝혔다.


장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미셸 스틸 주한미국대사를 접견하고 "양국이 마주한 현안 가운데 단기적으로는 손해를 감수해야 하는 일도 있을 수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15일 국회 당 대표실에서 미셸 스틸 주한미대사를 접견, 인사를 나누고 있다. 2026.09.15 윤동주 기자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15일 국회 당 대표실에서 미셸 스틸 주한미대사를 접견, 인사를 나누고 있다. 2026.09.15 윤동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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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한미 양국이 함께 만들어가야 할 원대한 미래를 바라봐야 한다"며 "두 나라가 공유하는 가치를 더욱 확고히 하고 연대를 강화해 장기적으로 공동의 이익을 키워가는 것이 한미동맹을 강화하고 업그레이드하는 길"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동맹의 기본은 신뢰"라며 "신뢰를 굳건히 다지기 위해서는 자유민주주의와 시장경제라는 가치를 공유하는 동시에 상호 이익을 증대하려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했다.

장 대표는 "앞으로 통상과 안보 등 현안을 풀어가는 과정에서 신뢰의 원칙이 지켜지길 기대한다"며 "제1야당 대표로서 필요한 역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북한의 핵·미사일 위협과 관련해서는 "북한이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파병을 통해 현대전 경험을 축적하고 핵무기와 잠수함 등 전력 강화에 속도를 내고 있다"며 한미 안보협력 강화를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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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틸 대사는 "대한민국은 세계 무대에서 평화와 번영을 위해 중심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며 "양국의 경제 파트너십을 굳건히 하기 위한 여러 구상에 국민의힘이 지지하고 협력해 주길 바란다"고 화답했다.


우수연 기자 yes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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