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군, 추석 명절 대비 수인성·식품매개감염병 예방 강화
음식물 관리와 개인위생 각별한 주의 필요
화순군은 추석 명절을 맞아 수인성·식품매개감염병 발생에 대비, 오는 30일까지 비상방역체계를 강화한다.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2025년 수인성·식품매개감염병 집단발생 건수는 총 625건으로, 최근 4년(2021~2024년) 평균 525건보다 19.1% 증가했다. 같은 기간 사례 수는 총 1만 3,935명으로, 최근 4년 평균 1만 46명보다 38.7% 증가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수인성·식품매개감염병은 오염된 물이나 식품을 섭취해 감염되며, 주로 설사·복통·구토 등의 위장관 증상을 일으킨다. 대표적으로 장티푸스, 세균성이질, 장출혈성대장균감염증 등 제2급 감염병과 살모넬라균 감염증, 장염비브리오균 감염증, 캄필로박터균 감염증 등 제4급 감염병이 있다.
특히 추석 연휴에는 여러 사람이 함께 음식을 조리·섭취하거나 조리된 음식을 장시간 보관하는 경우가 많아 감염병 발생 위험이 커질 수 있어 음식물 관리와 개인위생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주요 예방수칙으로는 ▲흐르는 물에 비누로 30초 이상 손 씻기 ▲안전한 물(포장된 생수나 끓인 물) 마시기 ▲음식은 충분히 익혀 먹기(85℃ 이상에서 1분 이상 가열) ▲위생적으로 조리하기(칼·도마는 소독하여 사용, 생선·고기·채소별로 도마 분리 사용 등) ▲손에 상처가 있는 경우 식재료 조리 피하기 ▲오염된 물이 닿거나 일정 시간(약 4시간) 이상 냉장이 유지되지 않은 음식 폐기하기 등이다.
꼭 봐야 할 주요 뉴스
'큰손' 국민연금은 이미 손절…호실적 전망에도 3분기 백화점株 팔았다
박미라 화순군보건소장은 "감염병 예방을 위해서는 개인위생과 식품 위생 수칙을 철저히 지키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배포금지, AI 학습 및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