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14~28일 매주 수요일 총 3회…성인 15명 선발
야간개장 활용 문화유산 감상·대화·글쓰기·합평 진행
국립중앙박물관은 오는 10월 14일부터 28일까지 매주 수요일 성인 대상 교육프로그램 '박물관에서 글쓰기'를 운영한다고 15일 밝혔다. 수요일 야간 개장 시간을 활용해 오후 7시부터 9시30분까지 총 3차례 진행하며 김혼비 작가가 함께한다.
국립중앙박물관이 오는 10월 14일부터 28일까지 매주 수요일 운영하는 성인 대상 교육프로그램 ‘박물관에서 글쓰기’ 홍보 포스터. 김혼비 작가가 참여해 문화유산 감상과 대화, 글쓰기·합평을 진행한다. 국립중앙박물관
이번 프로그램은 상설전시실의 문화유산을 참가자 각자의 시선으로 감상한 뒤 다른 참가자들과 생각을 나누고 이를 글로 표현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일반적인 글쓰기 강좌와 달리 박물관 전시와 문화유산 자체를 글쓰기의 출발점으로 삼는 것이 특징이다. 전시 담당자의 설명과 전문 작가의 지도를 결합해 유물을 새롭게 바라보고, 대화를 통해 확장된 생각을 자신만의 언어로 풀어내도록 구성했다.
참가자들은 야간 전시실을 둘러보며 자신에게 특별하게 다가오는 유물과 장면을 고른 뒤 개인의 경험과 기억, 상상을 연결해 감상한다. 이후 서로의 관점을 나누고 이를 토대로 한 편의 글을 완성한다.
국립중앙박물관은 지난해 이훤 작가와 처음 이 프로그램을 운영했고, 올해 상반기에는 김금희 작가가 참여했다. 하반기에는 일상의 소재를 독특한 시선과 문체로 풀어온 김혼비 작가가 3주간 글쓰기 과정을 이끈다.
꼭 봐야 할 주요 뉴스
이미 올랐지만 "더 오른다"…'돈나무 언니'가 알파...
참가자는 사전 신청자 가운데 15명을 선발한다. 신청은 오는 17일부터 27일까지 국립중앙박물관 교육플랫폼 '모두'에서 받으며, 선정 결과는 10월 2일 발표한다.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배포금지, AI 학습 및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