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2000주 매입 이어 보름만
유창호 전략부문장도 500주 추가 매입

SK바이오팜은 이동훈 대표가 기업가치에 대한 자신감의 일환으로 자사 주식 1000주를 추가 매입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동훈 SK바이오팜 대표가 지난달 26일 서울 중구 웨스틴 조선에서 '오파칼림' 도입 관련 기자 간담회를 개최하고 있다. SK바이오팜

이동훈 SK바이오팜 대표가 지난달 26일 서울 중구 웨스틴 조선에서 '오파칼림' 도입 관련 기자 간담회를 개최하고 있다. SK바이오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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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대표의 취득 평균 단가는 7만8800원으로 약 7900만원 규모의 자사 주식을 취득했다. 지난달 27일 회사 주식 2000주 매입에 나선 지 보름여만의 추가 매수다.


지난달 27일 이 대표와 같은 날 자사 주식 500주를 매입했던 유창호 전략부문장 역시 이날 500주를 취득 평균 단가 7만9087원에 추가 매입했다.

주요 경영진 두 명이 짧은 기간 나란히 추가 매입에 나선 것은 중장기 성장 전략과 기업가치에 대한 자신감 그리고 책임경영을 실천하겠다는 의지를 나타내는 차원이라는 것이 SK바이오팜 측의 설명이다.


SK바이오팜은 지난달 뇌전증 신약 후보물질 오파칼림(BHV-7000)에 대한 라이선스인 계약을 체결하며 세노바메이트에 이은 차세대 파이프라인을 구축하고 있다. 현재 오파칼림은 미국 식품의약국(FDA)의 부분 임상 보류(Partial Clinical Hold) 통보를 받고 임상 절차가 중단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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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파칼림은 선택적 칼륨 채널 Kv7 활성제로, 현재 성인 부분발작(POS) 치료제로 개발되고 있다. 임상 및 허가 절차가 계획대로 진행될 경우 SK바이오팜은 이르면 2029년 중 미국 시장에 진출하게 된다.


이서희 기자 daw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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