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0회 국무회의

추석 연휴가 열흘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한성숙 국무총리는 15일 "중동전쟁 긴장이 다시 고조되면서 국제유가가 가파르게 상승하는 등 물가 부담이 커지고 있다"며 "성수품이 제때 공급되는지, 표시가격 위반 등 불공정행위는 없는지 현장 상황을 세심하게 살펴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성숙 국무총리가 15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국무회의에 참석해 발언하고 있다. 2026.9.15 조용준 기자

한성숙 국무총리가 15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국무회의에 참석해 발언하고 있다. 2026.9.15 조용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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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총리는 이날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제40회 국무회의를 주재하고 "정부는 추석물가 안정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아울러 이날 회의에서는 호남 반도체 클러스터를 비롯한 '3대 메가프로젝트' 사업을 위한 송전망 건설 문제도 논의됐다. 한 총리는 "메가프로젝트 성공의 핵심 열쇠는 전력의 적기 공급과 송전망의 조기 구축"이라며 "정부는 송전망 확충의 원칙은 흔들림 없이 지키면서, 주민 부담을 최소화하고 실질적 혜택을 줄 수 있는 방안을 강구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재명 대통령이 방한 중인 중앙아시아 5개국 정상들과 '제1차 한·중앙아 정상회의'를 갖는 가운데 한 총리는 "(중앙아는) 풍부한 광물과 에너지 자원을 보유해 공급망 다변화를 위한 핵심 경제협력국들"이라며 관계부처를 향해 "가시적 성과가 도출될 수 있도록 후속조치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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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정부는 이날 국무회의에서 국군부대의 국제연합 레바논 평화유지군(UNIFIL)과 남수단 임무단(UNMISS) 파견 기간을 내년 말까지 각 1년씩 연장하는 안건을 심의·의결했다. 레바논 평화유지군은 2007년 7월부터, 남수단 임무단은 2013년 3월부터 활동하며 매년 파견기간을 연장해왔다.


손선희 기자 sheeso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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