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총리 "중동 긴장에 물가부담 커져…불공정행위 살펴야"
제40회 국무회의
추석 연휴가 열흘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한성숙 국무총리는 15일 "중동전쟁 긴장이 다시 고조되면서 국제유가가 가파르게 상승하는 등 물가 부담이 커지고 있다"며 "성수품이 제때 공급되는지, 표시가격 위반 등 불공정행위는 없는지 현장 상황을 세심하게 살펴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 총리는 이날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제40회 국무회의를 주재하고 "정부는 추석물가 안정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아울러 이날 회의에서는 호남 반도체 클러스터를 비롯한 '3대 메가프로젝트' 사업을 위한 송전망 건설 문제도 논의됐다. 한 총리는 "메가프로젝트 성공의 핵심 열쇠는 전력의 적기 공급과 송전망의 조기 구축"이라며 "정부는 송전망 확충의 원칙은 흔들림 없이 지키면서, 주민 부담을 최소화하고 실질적 혜택을 줄 수 있는 방안을 강구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재명 대통령이 방한 중인 중앙아시아 5개국 정상들과 '제1차 한·중앙아 정상회의'를 갖는 가운데 한 총리는 "(중앙아는) 풍부한 광물과 에너지 자원을 보유해 공급망 다변화를 위한 핵심 경제협력국들"이라며 관계부처를 향해 "가시적 성과가 도출될 수 있도록 후속조치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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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정부는 이날 국무회의에서 국군부대의 국제연합 레바논 평화유지군(UNIFIL)과 남수단 임무단(UNMISS) 파견 기간을 내년 말까지 각 1년씩 연장하는 안건을 심의·의결했다. 레바논 평화유지군은 2007년 7월부터, 남수단 임무단은 2013년 3월부터 활동하며 매년 파견기간을 연장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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