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구, 추석 연휴 종합상황실 운영…의료 등 31개 과제 추진
24~27일 10개 상황반 가동
다중이용시설 24곳 사전 점검
365민원봉사실도 운영도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서구가 추석 연휴를 맞아 재난·안전과 환경, 의료 등 31개 과제를 담은 '주민생활 안정 종합대책'을 추진한다. 연휴 전 취약지역과 다중이용시설을 점검하고, 오는 24일부터 27일까지 나흘간 종합상황실을 운영해 사건·사고와 생활민원에 대응할 계획이다.
서구는 우선 도로와 보행환경 정비에 나선다. 폭염으로 일부 보행로의 예초 작업이 늦어진 데 따른 주민 불편을 줄이기 위해 추석 전까지 마륵복개로 등 10곳에서 제초 작업을 진행한다. 도심권 보도도 집중 정비한다.
영화상영관과 전통시장, 여객시설 등 다중이용시설 24곳에서는 민·관 합동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주요 구조부와 전기·기계설비, 소화장비 등을 살펴 연휴 중 이용객 증가에 따른 안전사고를 예방한다.
교통대책은 광천터미널과 양동시장 등 유동인구가 몰리는 지역에 집중한다. 교통 흐름을 방해하는 차량의 이동을 유도하고 주요 간선·지선도로의 불법 주정차를 지도·단속한다. 서부경찰서, 모범운전자회 등과도 협력할 방침이다.
주요 도심과 청소 취약지역에서는 동별 일제 대청소를 실시하고, 골목길과 이면도로에 무단 투기된 폐기물을 수거한다. 환경미화원과 노면청소차의 특별근무체계를 마련해 연휴 중 청소 민원에도 대응한다. 거리가게와 노상 적치물, 불법 광고물도 정비 대상이다.
연휴 기간 종합상황실에는 청소·공원관리·환경오염·교통·재난재해·광고물·의료·위생·365민원 등 10개 상황반을 둔다. 생활민원과 재난·안전 상황을 접수하면 담당 부서에 신속히 전파하고 조치할 예정이다.
취약계층 돌봄과 의료 대응도 이어간다. 노인맞춤돌봄과 응급안전안심서비스 대상자의 안부를 확인하고,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위기가구를 발굴해 지원한다. 응급진료상황실을 통해 연휴 중 문을 여는 의료기관과 약국을 안내하고, 다중이용시설 방역과 감염병·식중독 예방 활동도 진행한다.
민원서류 발급 서비스도 운영한다. 무인민원발급기 19대와 상무지구 롯데마트맥스 1층의 365민원봉사실을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한다. 주민등록 등·초본, 인감증명서, 가족관계증명서 등 서류 발급 관련 문의는 365민원봉사실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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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이강 서구청장은 "귀성객과 주민들이 걷는 길부터 머무는 공간까지 안전하고 쾌적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분야별 대책을 꼼꼼히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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