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6일 '불후의 명곡' 특별 공연
국악·가요 아우른 가수들 총출동
600년 역사의 조선 궁궐이 국악부터 K팝까지 전 세대를 아우르는 음악으로 가을 축제의 서막을 연다. 국가유산청 궁능유적본부와 국가유산진흥원은 다음 달 6일 오후 5시 서울 경복궁 흥례문 광장에서 KBS2 '불후의 명곡 - 2026 궁중문화축전 특집' 특별 공연을 개최한다.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지는 무대를 구현하기 위해 각 장르를 대표하는 가수들이 총출동한다. 명창 김영임, 김창완밴드, 린, 이승기, 송가인, 허용별, 박지현, 라포엠, 비투비(은광·민혁), 엔믹스, 보이넥스트도어, 싸이커스, 허니제이 등이다. 사회는 신동엽, 김준현, 이찬원이 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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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야제의 열기는 이튿날부터 주요 궁궐 일대에서 닷새간 이어지는 본 행사로 직결된다. 가을 궁중문화축전은 다음 달 7일부터 11일까지 경복궁, 창덕궁, 덕수궁, 창경궁, 종묘를 무대로 막을 올린다. 관람객은 한복 차림으로 궁궐 밤을 걷는 '경복궁 한복 연향', 희정당 공간미를 재해석한 공예 전시 '조선 공간 미학: 백(白)의 질서', 조선 왕실 일상을 되살린 '창경궁 시간여행' 등을 체험할 수 있다.
이종길 기자 leemea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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