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교육청, 교원 700여명 대상 ‘한글 문해 지도’ 역량 강화
조병영 교수 강연… 문해교육 방향·실제
부산시교육청(교육감 김석준)은 오는 17일 부산교육연구정보원에서 교원과 교육전문직원 700여명을 대상으로 '한글 문해 지도 역량 강화 특강'을 운영한다.
특강은 한글 문해교육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학교와 교실에서 학생들의 문해력 성장을 지원할 수 있도록 교원의 지도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강연은 문해교육 전문가인 한양대 국어교육과 조병영 교수가 맡는다. 조 교수는 '읽는 교실', '기울어진 문해력' 등 문해력과 읽기 교육 관련 저서를 집필하며 문해교육의 방향과 본질에 대한 연구를 이어오고 있다.
특강은 오전과 오후 두 차례 진행된다. 오전에는 초·중학교 관리자와 교육전문직원을 대상으로 '어휘력과 독해력을 기르는 학교 만들기'를 주제로 학생들의 문해 성장 지원과 학교 차원의 문해교육 문화 조성 방안을 다룬다.
오후에는 초등교원을 대상으로 '어휘력으로 깊어지는 한글 문해력, 읽는 교실 만들기'를 주제로 어휘력과 독해력을 키우기 위한 교실 속 문해교육의 실제를 살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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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교육청은 이번 특강을 시작으로 한글 문해교육을 학교와 교실이 함께 책임지고 지원해야 할 기본교육으로 정착시키고, 현장 교원의 전문성을 지속적으로 높여 나갈 계획이다.
김석준 교육감은 "문해력은 단순히 글을 읽고 쓰는 능력을 넘어 세상을 이해하고 자신의 생각을 표현하는 모든 배움의 토대"라며 "학생들이 읽고 이해하는 힘을 바탕으로 깊이 있게 배우고 성장할 수 있도록 문해교육을 더욱 촘촘하게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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