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와 골프를 잇는 새로운 팬덤 경험이다. 서로 다른 스포츠를 하나로 연결한 스릭슨(SRIXON) KBO 컬렉션이 인기다.


10개 구단의 로고와 대표 컬러를 비롯해 유니폼과 마스코트까지 각 구단의 아이덴티티를 골프볼과 골프 액세서리에 담아낸 제품이다. 단순히 골프볼에 구단 로고만 새기는 데 그치지 않았다. 야구공을 연상시키는 실밥 그래픽과 구단별 유니폼, 마스코트 디자인을 제품 전반에 활용했다. 롱티와 볼마커까지 함께 구성해 티잉 구역부터 그린까지 응원하는 팀의 색깔을 자연스럽게 드러냈다.

특히 가을야구를 향한 열기가 높아지는 시점엔 그 의미가 더욱 뚜렷하다. 야구장에서 응원팀의 유니폼을 입고 경기를 즐기는 것처럼, 골프장에서는 자신이 응원하는 구단의 볼과 볼마커를 사용하는 새로운 방식으로 팬심 표현이 가능하다. 동반자끼리 서로 다른 구단의 볼을 사용하는 것도 또 하나의 재미가 될 수 있다.

스릭슨 KBO 컬렉션, 야구와 골프를 잇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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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릭슨의 KBO 컬렉션은 굿즈와 골프용품의 경계를 허물었다. 소장용 굿즈에 초점을 맞추지 않고 실제 라운드에서 사용하는 퍼포먼스 골프볼을 기반으로 만들었다. 이번 컬렉션엔 Q-STAR TOUR를 채택했다. 3피스 구조와 우레탄 커버를 기반으로 부드러운 타구감과 비거리, 스핀 컨트롤의 균형을 제공하는 모델이다.


제품 구성 역시 팬들의 취향에 맞춰 다양화했다. 구단별 대표 유니폼을 활용한 6구 세트를 비롯해 골프볼과 롱티, 볼마커가 함께 구성된 유니폼, 마스코트 시리즈까지(4구 세트) 총 30종을 출시했다. 응원하는 구단을 기준으로 제품을 고를 수도 있고, 유니폼이나 마스코트 디자인에 따라 선택하는 재미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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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식의 폭도 넓혔다. 실제 라운드에서 사용할 수도, 야구를 좋아하는 골퍼에게 선물하거나 소장할 수도 있다. 스릭슨의 KBO 컬렉션은 10개의 팀, 10개의 서로 다른 팬심을 하나의 컬렉션으로 담아냈다. 스릭슨 관계자는 "응원하는 팀의 골프볼을 꺼내 티잉 구역에 올려놓는 순간 야구와 골프를 동시에 즐기는 또 하나의 응원 문화가 시작된다"고 말했다.


노우래 기자 golfma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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