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 덕정~수원·상록수 총 86.6㎞ 연결
공사비 갈등 해소하고 2031년 개통 목표
정덕영 시장 “지연되지 않도록 관계기관과 협력”

양주시민의 숙원인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C 노선이 15일 본격적인 공사에 들어간다. 개통되면 양주 덕정역에서 서울 삼성역까지 이동 시간이 30분대로 줄어들 전망이다.

양주시, ‘드디어 첫 삽!’ GTX-C 15일 본격 착공. 양주시 제공

양주시, ‘드디어 첫 삽!’ GTX-C 15일 본격 착공. 양주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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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양주시(시장 정덕영)는 14일 GTX-C 착공을 환영하며 사업이 목표 시기 안에 차질 없이 마무리될 수 있도록 관계기관과 적극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GTX-C는 양주 덕정역을 출발해 의정부·창동·청량리·삼성 등 서울 도심을 거쳐 수원과 상록수까지 연결하는 총연장 86.6㎞의 광역급행철도다.

사업은 금융약정과 자재비 상승에 따른 공사비 증액 협의 등으로 착공이 지연됐다. 그러나 지난 4월 대한상사중재원의 중재판정에 이어 8월 민간투자사업심의위원회를 통과하면서 본공사에 들어갈 수 있게 됐다.


GTX-C가 개통하면 현재 80분 넘게 걸리는 덕정역~삼성역 이동 시간이 30분대로 단축된다. 서울 강남권 접근성이 크게 개선되면서 양주시가 경기북부의 교통 중심지이자 자족도시로 성장하는 데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정덕영 시장은 "GTX-C가 본격적인 공사에 들어가게 된 것을 30만 양주시민과 함께 환영한다"며 "공사 과정에서도 관계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더 이상의 지연 없이 목표 시기에 완공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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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GTX-C는 수익형 민간투자사업(BTO) 방식으로 추진된다. 공사 기간은 착공일부터 약 60개월이며, 2031년 개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양주=이종구 기자 9155i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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