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17일부터 10월 30일까지 신청
경남 김해시가 전 시민에게 1인당 10만원씩 '김해시민 민생회복지원금'을 지급한다.
정영두 시장은 14일 시청 프레스센터에서 김해시민 민생회복지원금 지급계획을 직접 발표했다.
정 시장은 "고물가, 고금리, 고유가 등으로 시민들의 생활비 부담이 이어지고 소비 여력이 감소하면서 전통시장과 골목상권, 소상공인이 체감하는 어려움도 여전히 어려운 상황"이라며 "시민들의 생활 부담을 덜고 지역 내 소비를 촉진해 소상공인 매출로 이어지는 지역경제 선순환을 만들고자 지원금을 지급한다"고 밝혔다.
지급 대상은 '김해시민 민생지원금 지원 조례'가 공포된 지난 8월 19일을 기준으로 김해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있는 시민으로 결혼이민자, 영주권자, 난민 인정자, 신청 기간 중 출생한 아동 등이 포함된다.
신청 기간은 오는 17일 오전 9시부터 10월 30일 오후 6시까지이며 온라인 또는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방문으로 신청하면 된다.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모바일 김해사랑상품권, 행정복지센터 현장 방문으로 신청하면 선불카드로 받을 수 있다.
지원금은 김해시 내 연 매출액 30억원 이하 소상공인 매장과 김해사랑상품권 가맹점에서 쓸 수 있으며 대형 유통업체 등 일부 업종에서는 사용이 제한된다.
받은 지원금은 11월 30일까지 모두 사용해야 한다.
시는 이번 지원금 지급과 함께 9월 중 김해온몰 1억원, 먹깨비 3억원 등 전용상품권, 김해사랑상품권 170억원 등 연말까지 역대 최대 1425억원 규모로 지역사랑상품권을 별도로 확대 발행한다.
착한가격업소 이용고객 5% 캐시백 지원, 추석맞이 전통시장 농수축산물 구매금액의 최대 30%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도 병행 추진한다.
시는 이번 지원금이 지역 안에서 사용되면 부대비용을 제외한 537억 원이 넘는 소비가 단기간에 김해의 골목상권과 소상공인 매장으로 유입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정 시장은 "이번 지원금 소비가 특정 지역이나 업종에 집중되지 않고 전통시장과 골목상권, 동네 가게 등 김해 곳곳으로 고르게 이어지기를 바란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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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이번 민생회복지원금이 시민의 생활에는 보탬이 되고 소상공인에게는 실질적인 힘이 되기를 기대한다"라며 "시민 여러분께서 전통시장과 골목상권, 동네 가게 등 우리 지역의 다양한 소상공인 매장을 적극 이용해 시민의 소비가 다시 김해경제의 활력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함께해 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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