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랭킹 5위 인뤄닝, 류옌, 장웨이웨이 출격
태국 유볼, 대만 쩡야니와 쉬웨이링 등판
한국 박서진, 김규빈, 양윤서 아마추어 출전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서 활약하는 스타 선수들이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에 대거 출전한다.


15일 대회 조직위원회에 따르면, 중국은 세계랭킹 5위 인뤄닝을 비롯해 류옌, 장웨이웨이를 출전 선수 명단에 올렸다. 인뤄닝은 LPGA 투어에서 통산 6승을 거둔 강자다. 지난달 31일 끝난 FM 챔피언십에서 김효주를 2타 차로 제치고 우승을 거두는 등 가파른 상승세를 타고 있다. 올해 LPGA 투어에서 1승을 포함해 7차례 톱 10에 진입했다.

세계랭킹 5위 인뤄닝이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에 중국 대표로 출전한다. AFP연합뉴스

세계랭킹 5위 인뤄닝이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에 중국 대표로 출전한다. AF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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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옌의 실력도 만만치 않다. 2023년부터 LPGA 투어에서 뛰어 들었고, 지난 6월 마이어 LPGA 클래식에선 공동 3위를 기록하는 등 꾸준한 성적을 거두고 있다. 장웨이웨이는 2019년 중국여자프로골프(CLPGA) 투어에서 역대 최초로 한 시즌 4승을 거둔 실력파다. 올 시즌 LPGA 투어에서 19개 대회에 나섰고, 지난 3월 블루베이 LPGA에서 준우승을 차지했다.

태국은 세계랭킹 84위 아르피차야 유볼을 간판으로 내세웠다. 이번 시즌 LPGA 투어에서 세 차례나 준우승을 거뒀다. 특히 지난달 스탠더드 포틀랜드 클래식에선 세계랭킹 2위 지노 티띠꾼(태국)에게 1타 차로 뒤져 아깝게 우승컵을 놓쳤다.


대만은 전 세계랭킹 1위 쩡야니(대만)가 등판한다. LPGA 투어에서 메이저 대회 4승을 포함해 통산 13승을 올린 선수다. 그는 2012년 5월 이후 극심한 부진에 빠졌고 고관절 부상과 퍼트 입스에 시달렸다. 올 시즌엔 LPGA 투어 10개 대회에 출전해 2개 대회에서 컷을 통과했다. 2021년 5월 LPGA 투어 퓨어실크 챔피언십 우승자인 쉬웨이링(대만)도 주목할 만한 선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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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 프로 선수들이 빠졌다. 박서진(서문여고), 김규빈(학산여고), 양윤서(인천여부설방통고) 등 아마추어 선수 세 명이 출격한다. 아시안게임 골프는 오는 30일부터 10월 3일까지 72홀 스트로크 플레이 방식으로 열린다. 남녀 개인전과 단체전 등 총 4개의 금메달이 걸려있다.


노우래 기자 golfma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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