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향사랑기부금·인재육성장학금 '지역사랑' 실천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진도군에 가수 송가인의 공식 팬카페 '어게인(AGAIN)' 회원들이 고향사랑기부금과 인재육성장학금 등 총 2,200만원을 전달하며 지역 발전과 미래인재 육성을 위한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군은 지난 12일 명량대첩축제 2일 차 녹진 승전무대에서 열린 '명량 트로트의 밤' 공연에 앞서 송가인 공식 팬카페 어게인 회원들이 고향사랑기부금 1,700만원과 인재육성장학금 500만원을 각각 기부했다고 14일 밝혔다.

지난 12일 명량대첩축제 공연 앞서 송가인과 그녀의 팬클럽이 고향사랑기부금 및 장학금을 전달했다. 진도군 제공

지난 12일 명량대첩축제 공연 앞서 송가인과 그녀의 팬클럽이 고향사랑기부금 및 장학금을 전달했다. 진도군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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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가인 공식 팬카페 어게인은 진도 출신 가수 송가인을 응원하는 팬 커뮤니티로, 이번 명량대첩축제를 맞아 진도를 직접 찾아 공연을 함께 즐기고 고향사랑기부에도 동참하며 의미를 더했다.

특히 이번 기부는 단순한 팬 활동을 넘어 자신들이 응원하는 가수의 고향인 진도에도 따뜻한 마음을 전하자는 취지에서 회원들이 자발적으로 뜻을 모아 마련됐다.


군은 이번 기부금이 지역 주민 복리 증진과 지역 발전, 미래세대 육성을 위한 재원으로 활용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재각 진도군수는 "명량대첩축제를 맞아 진도를 방문해 주시고 따뜻한 나눔까지 실천해 주신 송가인 공식 팬카페 어게인 회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소중한 기부금은 군민의 행복과 지역 발전, 그리고 미래세대의 꿈을 키우는 재원으로 투명하고 책임감 있게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추석 명절을 앞두고 고향사랑기부제 참여 확대와 지역 농수특산물 홍보를 위해 '고향애(愛) 기부하고, 부모님께 전복 한 상'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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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7일까지 진도군에 10만원 이상을 기부한 참여자를 대상으로 50명을 무작위 추첨해 3만원 상당의 진도산 전복을 추가로 제공한다.

당첨자는 부모나 친지, 지인의 주소를 직접 지정할 수 있으며 진도군은 추석 명절 전에 전복을 배송해 고향의 정을 함께 전달할 계획이다.


호남취재본부 정승현 기자 koei9046@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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