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스위치온 행사 참석자들. 세방이의순재단 제공

희망스위치온 행사 참석자들. 세방이의순재단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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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방이의순재단은 14일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소재 지역아동센터 10곳에서 '희망스위치온' 환경개선 공사를 모두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어 성공적인 사업 마무리를 기념하는 최종 현판전달식을 개최했다.


행사에는 세방이의순재단과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최경화 여성가족국장 등 지자체 관계자 4명, 수혜기관 대표자 10명 등 총 17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그동안 진행된 사업 과정과 성과를 공유했다. 이번 환경개선에는 총 2억 3천여만 원의 지원금이 투입돼 전남광주통합특별시 내 지역아동센터 10개소의 생활환경이 새롭게 정비됐다.

재단의 대표사업인 '희망스위치온'은 설립 이듬해인 2008년부터 매년 이어져 올해로 19년째를 맞았다. 올해 사업까지 포함하면 전남광주통합특별시에 누적 47개소, 약 10억원 규모의 사업비가 지원됐다.


특히 이의순재단은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현장을 직접 찾아 지원한다는 설립이념을 사업 운영에 반영해왔다. 지원 대상은 서류 심사만으로 정하지 않고 담당자가 직접 현장을 방문해 센터 내부를 살펴본 뒤 필요한 개선 사항을 확인하는 방식으로 선정·지원해왔다.

현장 방문 과정에서 확인된 공간별 불편 요소는 실제 공사 내용에 반영돼 센터별 여건에 맞춘 개선이 이뤄졌다.


이를 통해 센터 관계자들이 미처 인지하지 못했던 사소한 불편이나 추가적인 손길이 필요한 공간까지 파악해 지원에 반영함으로써 사업의 실효성을 높였다.


특히 단발성 금전 및 물품 지원을 넘어 아동들이 실제로 머무는 공간 자체를 개선하는 사업은 지역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실질적인 기여를 한다고 보인다.


이번 공사에서는 낡고 노후화된 도배와 장판을 교체하고 맞춤형 가구를 설치하는 등 아동들의 생활 공간 전반에 걸친 인테리어 개선이 진행됐다. 현판전달식을 끝으로 모든 공정도 마무리됐다.


이의순재단 관계자는 "'희망스위치온'은 아이들이 하루일과 중 많은 시간을 보내는 공간이 바뀌면 아이들의 일상과 마음가짐도 함께 달라진다는 믿음으로 지속해왔다"며 "앞으로도 지역아동센터 아이들이 더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이 사업을 재단의 핵심 사업으로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강조했다.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최경화 여성가족국장은 "오랫동안 지역 아동들을 위해 묵묵히 든든한 울타리가 되어 주신 세방이의순재단의 노고에 감사를 전한다"며 "새롭게 단장된 공간 속에서 아이들이 더 큰 꿈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시에서도 세심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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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세방이의순재단은 세방그룹 이의순 명예회장이 사회공헌을 위해 설립한 사회복지법인으로, 지역아동센터 환경개선사업과 차량지원사업 외에도 세방전지 로케트배터리를 활용한 장애인 전동휠체어 배터리 지원사업, 자립준비청년 지원사업, 긴급 지원 사업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하고 있다. 재단은 앞으로도 사회적 책임 이행을 위해 취약계층의 자립과 복지 증진을 위한 지원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다.


이상현 기자 lshb0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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