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그래핀 상용화 협의체 출범
2026 포항독서대전 성황리 폐막

포항시가 첨단 신소재 산업 육성을 위한 대규모 협의체를 출범시킨 동시에, 대구·경북 최대의 독서 축제를 성황리에 개최하며 미래 성장 동력과 문화적 역량을 모두 다잡았다.


14일 포항시는 나노융합기술원 컨퍼런스홀에서 'K-그래핀 상용화 협의체' 출범식을 열고 '포항 그래핀밸리' 조성에 본격 착수했다.

포항시청 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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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출범식에는 그래핀스퀘어를 비롯한 소재·장비 및 배터리·바이오·AI 분야 26개 기업과 기관이 참여했다.

포항시는 이날 산업생태계 고도화, 실증·표준 인프라 구축, 수요주도형 생태계 확장, 글로벌 선도 혁신환경 조성 등 4대 전략을 담은 육성 로드맵을 발표했다.


향후 포스텍과 나노융합기술원의 인프라를 활용해 그래핀 기술의 실증부터 제품화 및 양산까지 전주기를 지원하며, 국가첨단전략기술 지정도 적극 추진할 방침이다.

이에 앞서 지난 12일부터 13일까지 이틀간 포은중앙도서관 일원에서는 대구·경북 유일의 지역 독서축제인 '2026 포항독서대전'이 5000여 명의 시민이 참여한 가운데 열렸다.


'책, 사람을 만나다'를 주제로 열린 이번 행사에는 올해의 책 저자인 김애란 작가의 북토크를 비롯해 16개 출판·서점이 참여한 북마켓,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한 체험 프로그램 등 6개 분야 40개의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박용선 포항시장은 화려한 의전 위주의 개막식 대신 행사장을 찾아 시민들과 직접 소통하며 독서 축제의 의미를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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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단 신소재 중심의 산업 혁신부터 책과 문화가 어우러지는 시민 소통의 장까지, 포항시는 미래 먹거리 확보와 삶의 질 향상을 동시에 실현해 나가는 저력을 입증했다.


영남취재본부 최대억 기자 cd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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