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과천·사천서 체험행사…고흥 특별전·토크콘서트 이어져
10월 7일 발사 당일 전국 5개 국립과학관서 실시간 중계

오는 10월 7일 누리호 5차 발사를 앞두고 전국 곳곳에서 국민이 직접 참여하는 우주과학 체험행사와 특별전, 토크콘서트가 잇따라 열린다. 경기 과천에서는 높이 27.2m의 누리호 실물 크기 모형을 세우는 시연도 펼쳐진다.


우주항공청과 국립과천과학관은 오는 19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과천과학관에서 '누리호 5차 발사 기념 우주로! 우주과학 데이'를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우주로! 우주과학 데이' 포스터. 국립과천과학관 제공

'우주로! 우주과학 데이' 포스터. 국립과천과학관 제공

AD
원본보기 아이콘

행사장에는 누리호 모형과 에어 로켓 만들기, 화성탐사 로버 제작 등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15개 체험 부스가 마련된다. 누리호 5차 발사의 성공을 기원하는 메시지를 직접 적는 '성공 기원 메시지 월'과 행사장을 돌며 참여하는 누리호 스탬프 투어도 운영한다.

특히 오후 4시께에는 높이 27.2m, 지름 3.5m의 누리호 실물 크기 작동 모형을 세우는 기립 시연이 진행된다. 관람객들이 모형과 함께 누리호 5차 발사의 성공을 기원하는 기념사진을 촬영하는 행사도 열린다.


천체투영관에서는 문홍규 한국천문연구원 책임연구원과 유이상 한국항공우주연구원 선임연구원이 참여하는 토크콘서트가 열린다. 달·화성·소행성 탐사와 한국 발사체의 역할, 누리호가 우주까지 날아가는 원리 등을 주제로 관람객들과 이야기를 나눈다.

사천·고흥으로 이어지는 '누리호 카운트다운'


누리호 발사를 앞둔 우주문화 행사는 전국으로 이어진다.


사천시는 19일 사천종합운동장에서 전국 청소년 물로켓대회와 탐사 로버 제작 체험 등 가족 단위 우주항공문화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사천항공우주과학관에서는 9월부터 11월까지 '로켓타고 우주가자'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누리호가 발사되는 전남 고흥 나로우주센터 우주과학관에서는 오는 23일부터 '누리호 5차 발사 특별전'이 열린다. 우주항공청은 28일에는 사천시청에서 '누리호, 우리의 상상이 현실이 되다'를 주제로 시민 대상 우주항공 토크콘서트를 개최한다.


발사 당일에는 전국이 누리호의 비행을 함께 지켜본다. 10월7일 국립중앙과학관과 국립과천과학관, 국립광주과학관, 국립대구과학관, 국립부산과학관 등 전국 5개 국립과학관에서 누리호 홍보 영상을 상영하고 발사 현장을 실시간 중계할 예정이다.


오태석 우주항공청장은 "이번 누리호 5차 발사는 우리나라 우주기술의 새로운 도약을 보여주는 중요한 순간"이라며 "국민들이 우주항공 교육·문화 프로그램을 통해 우주개발의 의미와 성과를 직접 체험하고 미래 우주시대에 꿈을 키우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AD

과천과학관 행사는 방문객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으며 과학관 입장료는 별도다. 체험 부스는 현장에서 선착순으로 예약할 수 있고 토크콘서트는 과천과학관 홈페이지에서 사전 예약해야 한다.


김종화 기자 justin@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배포금지, AI 학습 및 활용 금지>

함께 보면 좋은 기사

새로보기

내 안의 인사이트 깨우기

취향저격 맞춤뉴스

많이 본 뉴스

당신을 위한 추천 콘텐츠

놓칠 수 없는 이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