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축산물·수산물 구매 시 1인 최대 2만원

9월 16~20일…상품권 소진 시 조기 종료

울산지역 전통시장 27곳에서 추석 장보기 비용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가 열린다.


지난해 추석과 올해 설보다 참여 시장이 크게 늘면서 시민들의 전통시장 이용도 한층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울산시는 추석 명절을 맞아 오는 9월 16일부터 20일까지 5일간 '추석맞이 온누리상품권 환급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농림축산식품부와 해양수산부가 주관하며, 국산 신선 농축산물과 국산·원양산 수산물을 구매한 소비자에게 구매 금액에 따라 1인당 최대 2만원의 온누리상품권을 환급한다.

올해 추석에는 참여 시장이 지난해 추석과 올해 설보다 크게 늘었다. 농축산물 환급 행사 참여 시장은 지난해 추석 6곳에서 올해 14곳으로 두 배 이상 증가했으며, 수산물 환급 행사도 10곳에서 13곳으로 확대됐다.


농축산물 환급행사에는 중구 학성새벽시장, 구역전시장, 태화시장·우정전통시장 연합, 중앙전통시장·옥골시장 연합, 반구시장 등 5곳과 남구 신정상가시장·㈜신정시장 연합, 야음상가시장, 울산번개시장, 수암상가시장·수암종합시장 연합 등 4곳이 참여한다.


동구에서는 대송시장, 동울산종합시장, 남목마성시장, 대왕암월봉시장 등 4곳이, 울주군에서는 언양알프스시장이 각각 참여한다.


수산물 환급행사는 중구 태화시장·우정전통시장 연합, 구역전시장, 학성새벽시장, 센트럴프라자, 반구시장 등 5곳에서 진행된다. 남구에서는 신정상가시장·㈜신정시장 연합, 수암회수산, 수암상가시장 등 3곳, 동구에서는 대송시장, 남목마성시장, 대왕암월봉시장 등 3곳이 참여한다. 북구 정자활어직매장과 울주군 언양알프스시장도 수산물 환급 대상 시장에 포함됐다.


환급액은 1인당 최대 2만원이다. 당일 구매금액이 3만4000원 이상 6만7000원 미만이면 1만원, 6만7000원 이상이면 2만원을 온누리상품권으로 환급받을 수 있다. 다만 준비된 온누리상품권이 모두 소진되면 행사가 조기에 종료될 수 있다.


환급을 원하는 소비자는 행사 당일 구매한 영수증과 본인 확인이 가능한 신분증, 휴대전화 등을 지참해 해당 시장 내 환급 부스를 방문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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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 관계자는 "추석을 앞두고 장바구니 물가 부담이 큰 상황에서 이번 환급 행사가 시민들의 명절 장보기 부담을 덜어드리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많은 시민들이 전통시장을 찾아 좋은 품질의 농축 수산물을 합리적인 가격에 구매하고, 지역 상인들에게도 따뜻한 명절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울산시는 추석 연휴를 앞두고 전통시장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오는 9월 22일까지 전통시장을 대상으로 안전점검도 실시한다. 주요 시설물의 안전관리 실태를 비롯해 화재 예방과 소방시설 등을 점검하고, 미흡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하거나 보완하도록 조치할 계획이다.

울산시 추석맞이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 안내문.

울산시 추석맞이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 안내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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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취재본부 조충현 기자 jchyou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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