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첨단소재, 양자통신·차세대 광통신 사업 확대…글로벌 공략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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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 상장사 한국첨단소재 한국첨단소재 close 증권정보 062970 KOSDAQ 현재가 1,990 전일대비 등락률 0.00% 거래량 0 전일가 1,904 2026.09.14 개장전(20분지연) 관련기사 한국첨단소재, IBM 이어 아이온큐까지…'코리아퀀텀' 양자컴퓨터 교차검증 비트맥스·한국첨단소재, AI·양자보안 결합한 '패치가드' 공개…글로벌 Web3 시장 공략 한국첨단소재, ETRI로부터 800G 광수신 모듈 기술 도입…사업 확장 본격화 (구 피피아이)가 양자암호통신 핵심 광부품 기술 고도화와 차세대 광통신 신제품 사업화를 앞세워 글로벌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낸다.


한국첨단소재는 전남·광주 양자통신 클러스터 참여를 계기로 양자암호통신 관련 광부품 기술을 확대하고, 최근 차세대 광통신 신규 개발품에 대한 기술 검증을 마치면서 사업화 단계로 전환하고 있다고 14일 밝혔다.

회사는 글로벌 양자암호통신 시스템에 적용되는 간섭계 모듈 공급 경험을 바탕으로 정밀 광경로 제어와 광섬유 결합·정렬·패키징 기술을 축적해왔다. 이를 기반으로 평판형광도파회로(PLC)를 활용한 스플리터(Splitter), 커플러(Coupler), 집적형 간섭계, 광섬유 인터커넥션 모듈 등 양자통신 시스템에 필요한 핵심 광부품의 기술 고도화와 사업화 역량 강화에 집중하고 있다.


이들 기술은 양자컴퓨터의 큐비트나 연산장치 자체를 개발하는 기술과는 구분된다. 다만 양자컴퓨터 시대에 중요성이 커질 것으로 예상되는 보안통신과 양자네트워크를 뒷받침하는 광학 기반 기술이라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특히 정밀 간섭계와 PLC, 저손실 광섬유 결합·패키징 기술은 양자키분배(QKD) 시스템의 안정성과 집적도를 높이는 핵심 요소로 활용될 수 있다.

한국첨단소재는 광주·전남 양자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한 협의체 구성과 업무협약에도 참여했다. 지역 연구·산업 기반과 연계해 핵심 부품의 연구개발과 실증, 사업화를 추진하고 기존 광통신 분야에서 확보한 생산기술을 양자통신 분야로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차세대 광통신 사업도 사업화에 속도를 내고 있다. 회사는 최근 개발해온 차세대 광통신 신규 제품의 기술 검증을 완료하고 글로벌 기업들과 제품 적용 및 상용화를 위한 협의를 진행하고 있다. 개발 단계에서 사업화 단계로 넘어가면서 글로벌 시장 진출과 사업 확대를 위한 협력도 본격화할 방침이다.


양산을 위한 공급망 구축에도 나섰다. 한국첨단소재는 지난 9~11일 중국 선전에서 열린 광전자 산업 박람회 'CIOE 2026(China International Optoelectronic Exposition)'을 찾아 글로벌 광산업의 기술과 시장 동향을 점검하고 핵심 광자재 공급망 확보에 나섰다.


현지 주요 공급사들과 광자재 품질과 수급 조건 등을 협의해 안정적인 조달 기반을 마련하고, 글로벌 수요 증가에 대응할 수 있는 생산 및 납기 경쟁력을 확보한다는 전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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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첨단소재 관계자는 "데이터센터와 초고속 광통신에서 축적한 PLC·광패키징 기술을 기반으로 양자통신과 차세대 광통신 분야로 사업 영역을 넓혀가고 있다"며 "양자통신 핵심 광부품 기술 고도화, 차세대 제품의 사업화 협의, 양산 공급망 구축이 맞물리면서 글로벌 광부품 전문기업으로의 성장 기반도 한층 강화될 것"이라고 말했다.


장효원 기자 specialjhw@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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