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HS 올인원', 실외기 1대로 냉방·바닥난방·급탕
'EHS 히트펌프 보일러', 화석연료 대비 5배 효율

14일 삼성전자 삼성전자 close 증권정보 005930 KOSPI 현재가 259,500 전일대비 등락률 0.00% 거래량 0 전일가 269,000 2026.09.14 개장전(20분지연) 관련기사 갤럭시 기기로 AI 체험…삼성전자 '갤럭시 AI 클래스' 2학기 모집 "삼성전자 복지가 집값 불붙였다"…'삼전 효과'에 9억 뚫린 동네'[부동산AtoZ] '10만 명 불법 사찰' 삼성 노조위원장, 유죄 판결 받으면 징계 해고 가능성 는 이날부터 사흘간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되는 '2026 그린수소 글로벌 포럼'에 참가해 자사 주거용 냉난방 솔루션인 '에코히팅시스템(EHS) 올인원'과 'EHS 히트펌프 보일러'를 전시한다고 밝혔다.

삼성전자가 14일부터 16일까지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2026 그린수소 글로벌 포럼'에 참가해 주거용 냉난방 전기화 솔루션을 전시한다. 삼성전자

삼성전자가 14일부터 16일까지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2026 그린수소 글로벌 포럼'에 참가해 주거용 냉난방 전기화 솔루션을 전시한다. 삼성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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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에너지환경부와 제주특별자치도가 주최하는 이번 포럼은 인공지능(AI) 기반의 재생에너지 혁신과 그린수소 협력을 중심으로 글로벌 에너지 전환을 모색하는 자리다. 삼성전자는 실물 제품과 함께 기술 개념도를 전시해 화석연료 기반 보일러를 대체할 차세대 히트펌프의 작동 원리와 제주 주거 환경 맞춤형 계절별 사용 시나리오를 직관적으로 소개한다.


EHS 히트펌프는 자연상태의 공기열과 전기를 활용해 난방·냉방·온수를 공급하는 통합 솔루션으로, 투입 에너지 대비 공급 열량이 적은 기존 화석연료 보일러 대비 더 많은 열을 공급할 수 있다.

'EHS 올인원'의 경우 실외기 한 대로 공기를 직접 냉각하는 냉방은 물론, 물을 데워 사용하는 바닥 난방과 급탕을 동시에 제공한다. 냉방 과정에서 발생하는 폐열을 온수 생산에 재활용하는 '열 회수(Heat Recovery)' 기능이 탑재됐다. 영하의 날씨에도 안정적인 난방 성능을 유지하도록 설계됐으며, 보편적으로 사용되는 R410A 냉매보다 지구온난화지수(GWP)가 약 68% 낮은 R32 냉매가 적용됐다.


'EHS 히트펌프 보일러'는 연간 난방 효율 지표인 계절성능계수(SCOP) 4.9(35℃ 출수 조건)를 기록해 소비전력 대비 약 5배에 달하는 난방 에너지 효율을 구현한다. 실외기 내부 동파 방지 히터와 배수 히터 기술을 적용해 영하 15℃에서도 70℃의 고온수를 안정적으로 공급하며, 영하 25℃ 환경에서도 난방이 가능하다.

두 제품 모두 직관적인 터치 디스플레이 조작을 지원하며, 스마트싱스(SmartThings) 애플리케이션(앱)과 연동해 외부에서도 실내 및 출수 온도를 실시간 확인하고 원격 제어할 수 있다.


삼성전자는 광주사업장에 'EHS 히트펌프 보일러' 생산라인을 신규 구축하고 설치·서비스 전문성을 고도화하는 등 국내 보급 기반을 확대하고 있다. EHS 올인원을 제주도 단독주택과 경기도 용인시 소재의 삼성물산 주거연구소 등에서 실증하며 주거환경 적용 가능성을 종합적으로 검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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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미 삼성전자 한국총괄 부사장은 "이번 포럼은 에너지 전환이 가속화되는 가운데, 삼성전자의 차별화된 히트펌프 기술력과 EHS 솔루션의 활용 가능성을 선보이는 기회"라며, "앞으로도 고효율 냉난방 솔루션을 바탕으로 주거환경의 에너지 효율을 높이고 국내 냉난방 전기화에 적극 기여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권현지 기자 hjk@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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