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 예술인이 직접 기획
전시·공연·체험 거리축제

서울 강서구(구청장 진교훈)는 오는 19일 마곡문화의 거리(스페이스K 서울 앞)에서 청년 문화예술축제 '예술활주로'를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행사는 이날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진행된다.

강서구 제공.

강서구 제공.

AD
원본보기 아이콘

이번 축제는 청년 예술인이 참여자에 그치지 않고 주제 선정과 프로그램 구성, 참여자 선발 등 기획 전 과정을 맡아 진행한다. 올해 강서구 주민참여예산 사업으로 선정돼 추진됐다.


축제명 '예술활주로'는 청년 예술인이 지역을 기반으로 도약하는 모습을 활주로에서 이륙하는 비행기에 빗댄 것이다. 강서구는 김포공항과 마곡지구의 성장을 청년 예술인의 성장과 연결해 '청년 예술 강서에서 이륙하다'를 슬로건으로 내걸었다.

행사는 단일 무대 대신 거리 곳곳에 전시·공연·체험 공간을 나눠 배치하는 보행형 방식으로 운영된다. 오전 10시 문을 여는 전시존에서는 청년 작가 10명의 작품을 선보인다. 체험존 '놀이터'에서는 유리병 정원(테라리엄) 만들기와 음악 감상, 페이스페인팅 등을 운영하며, 방문객이 종이에 꿈을 적어 비행기로 접어 날리는 '제1회 강서 비행왕' 행사도 함께 열린다.


오후 1시부터는 공연존에서 청년 예술인 10개 팀이 참여하는 콘서트가 열린다. 케이팝(K-POP)과 어쿠스틱, 퓨전 국악, 힙합 등으로 무대가 꾸려진다.

축제는 올해 서울시 공모에 선정된 지역 상권 육성 사업 '마곡미술길'의 로컬브랜드 축제와 같은 날 함께 열린다. 강서구는 두 행사 연계로 지역 상권 활성화 효과도 기대하고 있다.

AD

진교훈 구청장은 "청년 예술인들이 직접 기획하고 참여한 이번 '예술활주로'가 청년들에게는 꿈을 향해 날아오르는 발판이 되고, 주민들에게는 일상 속 풍요로운 휴식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년 예술인들이 지역에서 마음껏 역량을 펼칠 수 있도록 다양한 문화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김민진 기자 enter@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배포금지, AI 학습 및 활용 금지>

함께 보면 좋은 기사

새로보기

내 안의 인사이트 깨우기

취향저격 맞춤뉴스

많이 본 뉴스

당신을 위한 추천 콘텐츠

놓칠 수 없는 이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