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릭 e종목]"에스프리즘, AI 데이터센터發 전력 병목 심화에 연료전지 수요 대안 부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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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데이터센터 증설에 따른 전력 인프라 부족이 심화하면서 연료전지 시장이 대안으로 주목받고 있다. 국내 1세대 수소연료전지 기업 에스프리즘 에스프리즘 close 증권정보 288620 KOSDAQ 현재가 4,105 전일대비 145 등락률 +3.66% 거래량 33,297 전일가 3,960 2026.09.11 15:30 기준 관련기사 에스프리즘, PEMFC·ESS·BIPV·히트펌프 결합한 '건물 에너지 통합 솔루션' 사업 본격화 에스프리즘, 39억 규모 연료전지 수주 확보…'빅베스' 후 내실 경영 성과 가시화 [클릭 e종목]"에스프리즘, AI 데이터센터 연료전지 수요 확대 수혜" 도 기존 연료전지 제조 중심에서 벗어나 건물 에너지 통합 솔루션으로 사업 영역을 확대하며 시장 변화에 대응하고 있다.


14일 독립리서치 밸류파인더는 에스프리즘에 대해 AI 데이터센터 확대에 따른 전력 병목이 심화되는 가운데 구축 기간이 짧고 온사이트 발전이 가능한 연료전지가 현실적인 전력 대안으로 부각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AI 데이터센터 투자 확대와 신규 사업 다각화가 본격화할 경우 중장기 실적 개선 가능성을 주목할 필요가 있다는 평가다.

에스프리즘은 2014년 설립돼 2018년 코스닥 시장에 상장한 수소연료전지 전문기업이다. 국내 최초 1킬로와트(kW)급 가정용 연료전지 스택 개발 등 관련 기술을 확보했으며, 지난 3월 사명을 에스퓨얼셀에서 에스프리즘으로 변경했다.


건물용·발전용·수송용 등 다양한 연료전지 제품군을 보유하고 있으며 연료전지 스택부터 전력변환시스템까지 통합 설계가 가능한 기술 역량을 갖췄다. 올해 상반기 기준 매출 비중은 건물용 연료전지 67.5%, 발전용 연료전지 16.3%, 발전소 운영 12.7%, 용역 3.5%다.

연료전지가 AI 데이터센터의 전력 수요 증가에 대응할 수 있는 대안으로 떠오른 것은 기존 전력망 확충에 상당한 시간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데이터센터 건설이 빠르게 늘고 있지만 전력 인프라 구축에는 긴 리드타임이 필요한 만큼, 상대적으로 구축 기간이 짧고 필요한 장소에서 직접 전력을 생산할 수 있는 온사이트 발전 방식이 주목받고 있다.


실제 미국의 데이터센터 건설 지출은 지난 7월 약 750억달러로 사상 최고 수준을 기록했다. 글로벌 연료전지 업체 블룸에너지도 올해 2분기 매출액 10억7000만달러를 기록하며 전년 대비 166% 증가했고 실적 가이던스를 상향 조정했다.


에스프리즘은 연료전지 제조에 머물지 않고 에너지 통합 솔루션 사업으로 영역을 넓히고 있다. 고분자전해질형 연료전지(PEMFC)를 비롯해 에너지저장장치(ESS), 건물일체형 태양광(BIPV), 히트펌프 등을 결합해 건물의 전력 생산과 소비를 통합적으로 관리하는 사업이다.


건물에서 생산하는 전력과 연료전지의 기저전력을 함께 활용하고, 연료전지 발전 과정에서 발생하는 폐열을 냉난방과 온수에 재활용하는 방식이다. 여기에 ESS와 히트펌프를 연계해 전력 사용 시점까지 제어하는 분산형 에너지 솔루션을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회사는 관련 전문기업과 협업해 사업 착수 후 1년 이내 파일럿 제품을 출시하고 표준 상품화를 추진할 예정이다. 중장기적으로는 청정수소를 기반으로 한 솔루션까지 사업 영역을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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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후 밸류파인더 연구원은 "AI 데이터센터 전력 병목이 심화되는 가운데 구축 기간이 짧고 온사이트 발전이 가능한 연료전지가 현실적인 전력 대안으로 부각되고 있다"며 "에스프리즘이 PEMFC와 ESS, BIPV, 히트펌프를 결합한 건물 에너지 통합 솔루션으로 사업 영역을 확대하고 있는 만큼 AI 데이터센터 투자 확대에 따른 수혜 여부를 지켜볼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장효원 기자 specialjhw@asiae.co.kr
기자가 작성하고 AI가 부분 보조한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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