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마운 정당…헌신할 것" 기호 5번 출격
올림픽 봉쇄 시위 현장에서 '올다르크'(올림픽공원+잔다르크)라는 별칭으로 알려졌던 오자연씨가 정치권에 뛰어들었다.
11일 유튜브 채널 '황교안TV'를 통해 생중계된 제2회 자유와혁신 전당대회 선출직 최고위원 선거 후보자 기호추첨 영상에 오씨가 등장했다. 자유와혁신은 황교안 전 국무총리가 이끄는 정당이다.
오씨는 기호 5번을 뽑은 뒤 자신을 최고위원 후보 오자연이라고 소개했다. 이어 오씨는 "'올다르크'라는 과분한 별칭으로도 알려져 있다"며 "자유와혁신은 저와 아젠다가 완전히 일치하는 올바른 정당"이라고 이야기했다. 이어 "제가 법적 리스크를 짊어지고 있을 때 저를 도와준 고마운 정당"이라며 "'올다르크'라는 이름에 부끄럽지 않게 제 용기와 열정을 동원하여 최선을 다해 헌신하고자 한다"라고 밝혔다.
자유와혁신 최고위원 후보자들은 다음 달 23일까지 선거운동을 벌인다. 제2회 자유와혁신 전당대회는 다음 달 24일 경기 고양시 킨텍스 1전시장 1홀에서 열린다.
그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 '올다르크'에서도 "앞으로는 '올다르크'라는 별칭 외에도 오자연이라는 제 이름을 같이 쓸 것 같다"며 "자유와혁신에서 인재가 필요한 상황이라고 해서 돕고자 지원했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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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오씨는 지난 6월 성조기를 두른 채 올림픽공원 핸드볼경기장 2-1 출입구를 약 2시간동안 막으며 체육단체 관계자들의 사무실 진입을 끝까지 막아 '올다르크'라는 별칭을 얻었다. 다만 해당 사건으로 오씨는 지난 7월 업무방해 혐의를 받고 불구속 송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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