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안~구도 잇는 2.05km 공사 지연 우려
총 1,858억 투입 대규모 사업…"선제적 대응 시급"

조인호 전남광주통합특별시의원(더불어민주당·완도2)이 입찰 과정에서 세 차례나 유찰되며 난항을 겪고 있는 '완도 소안~구도 간 연도교 개설공사'의 조속한 착공을 위해 팔을 걷어붙였다.


12일 시의회에 따르면 조 의원은 전날 도로정책과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열고 소안~구도 간 연도교 개설 사업의 추진 상황 점검 및 향후 대책을 집중적으로 논의했다.

조인호 의원은 도로정책과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열고 소안~구도 간 연도교 개설 사업의 추진 상황 점검 및 향후 대책을 집중적으로 논의했다. 전남광주시의회 제공

조인호 의원은 도로정책과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열고 소안~구도 간 연도교 개설 사업의 추진 상황 점검 및 향후 대책을 집중적으로 논의했다. 전남광주시의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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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공사는 완도군 소안면 횡간리와 노화읍 구도를 잇는 핵심 인프라 확충 사업이다. 총사업비 1858억 원(시비 50%·군비 50%)을 투입해 해상교량 1.35km를 포함한 총길이 2.05km 구간을 건설하는 대규모 프로젝트다.

하지만 공사 입찰이 3연속 유찰되면서 사업 장기화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이에 조 의원은 이날 간담회에서 유찰의 근본적인 원인을 면밀히 분석하고, 향후 공사가 차질 없이 궤도에 오를 수 있도록 집행부의 적극적인 행정적 지원과 선제적 대응을 강력히 주문했다.


조 의원은 "소안~구도 연도교는 단순히 섬을 잇는 다리를 넘어 소안, 노화, 보길 등 인근 도서 주민들의 이동권을 크게 넓히고 생활·의료·교육·관광 자원을 하나로 묶는 필수 생존 기반시설"이라며 "주민들의 오랜 염원이 더 이상 지체되지 않도록 조속한 착공과 차질 없는 사업 추진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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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막대한 혈세가 투입되는 중점 사업인 만큼, 추진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모든 변수를 꼼꼼히 살펴야 한다"며 "관계기관과 긴밀히 공조해 애초 계획대로 공사가 진행될 수 있도록 의회 차원에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호남취재본부 이준경 기자 lejkg123@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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